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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펴는 한 편의 초등 글쓰기 (5-6학년용) - 중학교 가기 전 갈래별 글쓰기 완전 정복 ㅣ 생각 초등 글쓰기
강승임 지음, 이종혁 그림 / 다락원 / 2024년 9월
평점 :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아이 공부를 바라보면서 늘 고민이 생기곤 했어요. 무엇을 스스로 도와줄 수 있을지, 어디까지는 제가 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피아노나 미술처럼 전문적인 영역은 학원에 맡기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글쓰기라면 집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도 가능하다고 여겼어요. 문제는 글쓰기 주제를 고르고 방향을 잡아주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찾게 되었고 생각 펴는 한편의 초등 글쓰기를 알게 되었어요.


오늘의 이야기
1장. 글쓰기 주제가 늘 막막했던 순간
2장. 생각 펴는 한편의 초등 글쓰기를 처음 펼쳤을 때
3장. 아이와 함께 글쓰기 주제를 따라가며 써 내려간 시간
4장. 달라진 글쓰기 습관과 태도
5장. 집에서 함께하는 글쓰기의 의미


1장. 글쓰기 주제가 늘 막막했던 순간
아이와 글쓰기를 하려고 앉으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게 글쓰기 주제였어요.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지 서로 생각이 잘 나지 않더라고요. 그럴 때는 시작도 못 하고 시간이 흐르기 일쑤였어요.
(1) 글쓰기 주제를 찾는 데 오래 걸림
(2) 아이가 흥미를 잃고 집중하지 못함
(3) 결국 글을 완성하지 못함
이렇게 반복되니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어요. 엄마가 도와주려는 의도가 오히려 아이에게는 어려움으로 다가온 거예요.


2장. 생각 펴는 한편의 초등 글쓰기를 처음 펼쳤을 때
책을 받아들고 가장 먼저 느낀 건 글쓰기 주제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어요. 다양한 주제가 이미 준비되어 있어서 바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만화와 친근한 설명이 있어서 아이가 쉽게 다가가더라고요.
(1) 글쓰기 주제가 다양하게 제시됨
(2) 친근한 만화와 설명으로 흥미 유발
(3) 바로 글을 써 내려갈 수 있는 구성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장을 넘기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시작하기가 훨씬 편해졌다는 게 큰 차이였어요.


3장. 아이와 함께 글쓰기 주제를 따라가며 써 내려간 시간
처음에는 간단한 글쓰기 주제를 선택해서 한두 문장만 적게 했어요. 그러다가 조금씩 개요를 짜는 단계로 이어지더라고요. 아이가 스스로 문장을 늘려가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1) 주제를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
(2) 개요를 짜면서 글의 틀을 잡음
(3) 점점 긴 문장을 스스로 작성
무엇보다 글쓰기가 재미있다고 말한 게 기억에 남아요.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글을 써 내려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4장. 달라진 글쓰기 습관과 태도
책을 꾸준히 활용하다 보니 아이의 글쓰기 주제 접근이 달라졌어요. 이제는 주제를 스스로 생각해 보려고 해요. 글쓰기가 더 이상 막막하지 않은 거죠.
(1) 글쓰기 주제를 빠르게 정할 수 있음
(2) 스스로 문장을 이어가는 습관
(3) 글쓰기를 놀이처럼 받아들이는 태도
이런 변화가 생긴 건 엄마로서 큰 보람이었어요. 단순히 글쓰기 실력만이 아니라 아이의 자신감까지 높아진 것 같았어요.


5장. 집에서 함께하는 글쓰기의 의미
아이와 함께 글을 쓴다는 건 단순히 학습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앉아서 글쓰기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쌓이니 서로의 생각도 알 수 있었어요.
(1) 아이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
(2) 글쓰기 주제를 통해 대화를 넓힘
(3) 글쓰기 시간을 가족의 일상으로 만듦
결국 집에서 하는 이 시간이 아이에게는 글쓰기 연습이 되었고, 엄마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처음에는 글쓰기 주제를 찾는 게 제일 큰 고민이었어요. 하지만 생각 펴는 한편의 초등 글쓰기를 활용하면서 그 고민이 사라졌어요. 아이가 스스로 글을 쓰고 싶어 하는 태도로 바뀐 게 무엇보다 값지다고 생각해요.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글쓰기 시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이 시간을 꾸준히 이어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