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어휘문제집 마인드맵으로 강화하는 메가어휘력이에요

메가스터디 초등 어휘 메가 어휘력 B단계 2 - 초등 3~4학년 ㅣ 메가 어휘력
메가스터디 국어교육연구소.구름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6년 9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서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하나라고 하면 아무래도 어휘력이랍니다. 이유는 아마 아실 거예요. 실제 선행을 하는 가정에서 특히나 느끼실 건데요. 수학이나 과학 그리고 사회 어떤 과목이든 어휘가 안되면 정말 쫓아오지 못하는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챙겨주어야 하는 것은 어휘력. 하지만 이것도 챙겨주는 방법은 가지각색입니다.

어휘력을 끌어올려 주는 방법 몇 가지가 분명 있을 거예요

1. 책을 많이 읽힌다.

2. 초등어휘문제집을 많이 풀게 한다.

3. 사전을 본다. (실제 쓰시는 부모님들도 있더라고요)

어떤 것이든 다 도움이 되는 것만은 사실일 겁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어휘력을 끌어올리더라도 이것을 상황에 맞추어서 사용을 하고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얼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비슷한 의미를 같는 단어들 그리고 함께 사용하는 상황들. 그런 상황들을 묶고 묶어야 내 것이 된다는 생각이 저는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메가스터디북스에서는 그런 것을 강화해서 나온 것이 메가어휘력이라고 하는 도서인듯해요. 책은 솔직히 얇은 편이라 별거 아니겠지 싶지만 책의 내용을 보는 순간... 아!! 이게 과연 우리 아들이 해 낼 수 있기는 할까? 그런 생각이 살포시 들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식으로 묶어놓은 도서일래!!! 그쵸. 나름 다양한 초등어휘문제집을 보고 풀어보기도 했지만 그런 것들과는 약간은 차원이 다른 그런 형태의 문제집이라서 어색 또 어색했답니다. 저보다는 아마 아들이 더 어색해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 마인드맵으로 어휘력을 높이자 >

메가어휘력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마인드맵입니다. 예를 들어 주제를 문학으로 잡았다면 그 문학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다양한 어휘를 한 번에 잡아보자는 건데요. 그러면서 그림까지 더해지면서 비주얼 싱킹의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는지라 아마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보면서 아!! 이런 단어들이 있었지 하고 참고 또 참고하고 넘어가기도 했는데요. 정말 그런 것들을 보면서 요즘 공부는 정말 체계적으로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요즘 공부의 양이 많아지는 아이들 때문에 부모의 입장에서는 미안하기는 해요

이렇게 마인드맵으로 확인을 해 본 내용은 다시 한번 어휘 학습을 통해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상황에 맞추어서 어떻게 적용할지도 확인을 하여 봅니다. 정말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공부를 하고 확인을 하고 하는지라 정말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휘력이 올라가게 되면 문제의 이해도가 함께 상승하기에 저는 무조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실제 중학생들만 해도 어휘력이 안되어서 수업 시간에 설명을 해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못 알아듣는 아이들이 속출하는데요. 이 모든 것이 어휘력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물론 메가어휘력처럼 좋은 그리고 괜찮은 초등어휘문제집을 사용하여 하는 것도 매우 좋긴 하지만 그와 더불어서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어휘력 배틀이라든지 또는 배운 것을 써먹을 수 있는 역할극을 한다든지.

실제 마음만 먹으면 부모님들이 얼마든지.... 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기도 해요. 실제 정말 참... 어렵더라고요 그쵸! 저도 마음은 몇 번씩이나 그렇게 먹고 있지만 그게 왜 이렇게 잘 안될까요? 그쵸. 그래서 초등어휘문제집의 도움을 조금은 받아야 합니다.

아들도 이제 시작을 해 봐야죠. 처음에는 새로운 방식의 마인드맵인지라 조금은 어색해하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나름 이내 익숙해져하네요. 항상 메가스터디북스의 책은 한 달 만에 다 풀고는 또 사달라고 하던데. 과연 메가어휘력은 얼마나 걸리려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어휘력이라는 것은 문제만 많이 푼다고 빨리 푼다고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왕이면 하나씩 차근차근 제대로 쫓아가는 것을 저는 좋아하는데요. 과연 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진도가 절대로 중요한 것이 아닌 어휘력인데 말이에요.

하지만 결국은 또 속도전인 아들.. 약간은 제가 제재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너무 속도만을 내어서 제대로 익히고 가기보다는 완북을 하는데 목적을 두는 것 같아서 저로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요!!! 하려고 하니 그게 어디인가 싶습니다. 안 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몇 배 나을 테니 말이에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왕이면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하려고요. 메가어휘력 그래.. 빨리 풀어라~~ 뭐 다음 단계 또 사줄게

교재만 지원받고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