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에레보스 탐 청소년 문학 10
우르술라 포츠난스키 지음, 김진아 옮김 / 탐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게임이란 것은 나에게 친숙한 존재는 아니다. 더군다나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되는 게임은 더더욱이 해본적은 있다. 게임은 드라마 소재나 영화, 여러 이야기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다. 
가끔 미드 속에서 현실을 게임 속 세상이라 착각하고 살인을 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냥 미드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사실 벌어지고 있다. 몇년전의 경험으로 아이들을 아주 조금 가르쳤던 경험이 있다. 아이들의 집단을 보면서 항상 느낀 것은 결코 사회 속의 어른들과 다를 건 하나도 없다. 연력의 차이일 뿐 정말이지 똑같다. 그렇다면 게임속은 어떨까? 서로의 아바타란 탈을 쓰고 있지만 본연의 개성은 드러나기 마련인 것 같다.

한 고등학교에서 소리소문 없이 퍼지는 게임이 있다. 닉은 호기심으로 다가가서 정말 이 게임에 너무 빠졌다. 미션을 마치기 위해서 닉이 해야하는 것은 단순히 게임속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현실로 영향이 너무 많이 끼치는 것에 서서히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독일에서 성장소설, 청소년 소설 등으로 매우 인기도 많았고 상도 받았다고 하는 문구를 검색하면 볼 수 있는 데, 정말 아이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생각으로 문제를 파헤쳐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른이 개입되기 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점으로 여겨졌기에 상을 받은 게 아닌 가 싶기도 한다.

게임을 좋아한다거나, 그냥 여름에 시원하고 빠르게 이야기를 읽어 나가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림스톤 펜더개스트 시리즈 3
더글러스 프레스턴.링컨 차일드 지음, 신윤경 옮김 / 문학수첩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살인자의 진열장이 정말 크게 다가왔다면 악마의 놀이와 브림스톤은 갑자기 다가오는 것 관 다르게 조금 천천히 내게 다가오는 것 같다브림스톤을 읽기 전에 우선 악마의 놀이를 읽자 하는 마음에 먼저 읽고 읽었더니뭐 그냥 도움되는 것 보단 시리즈를 처음부터 읽는 다는 안정감이랄까?

 

책을 읽다보면 다코스타와 펜터게스트의 참으로 아름다운(?) 파트너쉽이 보여지는 데펜더게스트가 다코스타를 부르는 부분은 계속 해서 머리속에서 상상을 하게 만든다어떤 목소리와 어떤 톤으로 부를까 하는 상상?

 

근데 내가 너무 살인자의 진열장의 감흥이 컸던 걸까조금의 아쉬움이 남기는 한다하지만 읽을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하지만 … 솔직히 펜더게스트란 캐릭터는 정말 애착이 가지만서도 주변의 이야기가 굳이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을 버릴 수가 없다펜더게스트의 능력이 너무 신격화(?) 처럼 되 다보니.. 다코스타가 그 갭을 누그러뜨려줄 수 있는 일반 인간의 캐릭터 같다고 생각된다.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자연연소된 사람들과 그 관련된 이야기, 결국 그 무언가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되지만~ 다소 등장인물들이 어디서 본거 같은 건 아니지만 조금은 의심을 불러일으키기는 하지만 중간에 목사의 이야기는 조금 터무니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중심은 항상 펜더게스트.. 니.. 그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그래도 읽어야할 책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디오게네스의 등장을 잠시나마 시작을 열어주는.... 다음 편이 기대된다. 진정 전쟁의 서막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혼을 하면 서로간의 신뢰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었다. 예전에~ 사랑과 믿음, 책임을 가지고 결혼생활을 이끌어 가야한 다는 것은 서로 간에 무언의 약속일 거라 생각한다.

 

결혼한 지 몇년이 지난 권태기라면 권태기라 할 수 있는 한 부부가 있다. 결혼기념일에 장인 장모의 이벤트를 그대로 답습하여 하는 부인 에이미는 홀연히 사라진다. 흐트러진 집안과 알 수 없는 피의 흔적들 때문에 에이미가 누군가에 납치가 된걸까? 아니면 사라진걸까? 하는 궁금증 속에서 남편 닉은 동정이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돌발스러운 이야기들로 인해 점점 나쁜 남편으로 포장되어 진다.

 

닉과 에이미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흘러가는 데 한 장씩 넘길 때 마다 이 두 사람의 껍질이 벗겨지듯이 진실이 보여진다. 결코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닌 것 처럼, 사람 마음은 정말 제대로 알기 힘든 것 처럼 나 역시 책을 읽어 나갈 때 초반에는 에이미의 말에 홀려서 책장을 넘겼던 것 같다. 나 역시 알파걸의 이야기에 매료가 되었던 걸까?

 

책장을 넘길 수록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부의 경쟁은 팽팽하게 조여온다. 그러면서 에이미는 다른 타인으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그냥 무난하게 살아간다면 이야기는 재미가 없어질 것이다. 닉이 과연 면죄부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 속에서 앤디의 등장은 재밌기도 하다. 에이미의 전 남자 친구, 그녀에게 마음을 줬던 친구, 결혼 후 미주리로 이주 후에 알게 된 사람들을 자신의 멋대로 이용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포장하는 그녀에게 과연 닉이란 남편이 과분한 걸까, 부족한 걸까.

 

과연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까 상상하면서 책을 계속 읽었던 것 같다. 누가 잘못했다 못했다를 따지기 이전에 부부사이의 일은 부부가 우선 해결하는 게 우선이겠지만 서도, 참 이 들은 알수 없는 기생도 아닌 공생도 아닌 관계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둘 사이의 진정한 승자와 괴물은 누구일까 한 번 다시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