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보스 탐 청소년 문학 10
우르술라 포츠난스키 지음, 김진아 옮김 / 탐 / 201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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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게임이란 것은 나에게 친숙한 존재는 아니다. 더군다나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되는 게임은 더더욱이 해본적은 있다. 게임은 드라마 소재나 영화, 여러 이야기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다. 
가끔 미드 속에서 현실을 게임 속 세상이라 착각하고 살인을 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냥 미드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사실 벌어지고 있다. 몇년전의 경험으로 아이들을 아주 조금 가르쳤던 경험이 있다. 아이들의 집단을 보면서 항상 느낀 것은 결코 사회 속의 어른들과 다를 건 하나도 없다. 연력의 차이일 뿐 정말이지 똑같다. 그렇다면 게임속은 어떨까? 서로의 아바타란 탈을 쓰고 있지만 본연의 개성은 드러나기 마련인 것 같다.

한 고등학교에서 소리소문 없이 퍼지는 게임이 있다. 닉은 호기심으로 다가가서 정말 이 게임에 너무 빠졌다. 미션을 마치기 위해서 닉이 해야하는 것은 단순히 게임속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현실로 영향이 너무 많이 끼치는 것에 서서히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독일에서 성장소설, 청소년 소설 등으로 매우 인기도 많았고 상도 받았다고 하는 문구를 검색하면 볼 수 있는 데, 정말 아이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생각으로 문제를 파헤쳐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른이 개입되기 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점으로 여겨졌기에 상을 받은 게 아닌 가 싶기도 한다.

게임을 좋아한다거나, 그냥 여름에 시원하고 빠르게 이야기를 읽어 나가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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