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 경제 상식 50 - 소소하게 절약해서 쏠쏠하게 모으는
이인표 지음 / 컬처그라퍼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주머니속 경제상식50] 서평

지은이 : 이인표

출판사 : 컬처그라퍼

경제 용어와 뉴스는 계속 들어도 아리송하고, 대체 우리 생활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알기조차 힘들다.

어떠한 관점에서 뉴스를 봐야 하는지 모른 체 TV앞에 앉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 자신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경제뉴스를 발빠르게 흐름을 읽어야 경제적 여유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주식을 하지 않는 나로써는 별 도움되는 부분이 없다. 그렇다고 부동산을 투자하는 부분의 정보가 빠르다고 생각이 되지도 않는다

이 책은 돈을 아끼고 버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부분을 말해준다고는 하는데 조금 뻔한 정보들이 수록된듯하다.

카페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서 충분히 관심을 가지면 이보다 더 깊은 정보을 얻을수있을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자동차부분의 작은 노하우들이 도움이 된듯하여 소개한다.

겨울이면 아침에 얼었던 엔진을 녹이느라 공회전을 많이 한다.

사실 요즘 차량은 전자제어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여름에는 1분, 겨울에는 2분 정도면 충분하다.

또한 기름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분은 에어컨이다.

차량 에어컨은 운전을 시작하고 2~3분 후에 시속 40km 이상 속도에서 켜는 것이 좋다.

이때 과감하게 처음부터 최고 단계로 틀고 냉기가 차 안에 퍼지면 1단으로 줄이는것이 좋다.

실험결과 4단부터 틀면 1단부터 트는것보다 연료를 10~15% 아낄수있다.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을 트는 대신 창문을 열고 고속 주행을 하게 되면 오히려 기름이 더 들어간다.

시속 40km이상이면 바람의 저항 때문에 엔진에 부담이 가서 기름이 많이 소비되므로 창문을 열고 운전하는 습관은 기름 절약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신호 대기 중이나 차가 막혀 가다 서기를 반복할 때 기어를 중립으로 해 놓으면 15%정도의 연료 절감 효과를 볼수있다.

반면에 기어를 중립에 놓고 운행하는 이른바 '탄력주행'은 큰 효과가 없다.

병원, 약국에도 할증 요금이 있다는건 이젠 다 알고있는 정보인듯하다.

그래도 혹시나~

평일 오후6시, 토요일 오후 1시이후, 그리고 공휴일에는 병원 진찰료와 약국 조재료에 할증이 붙는다.

진찰료 기준으로 약30%정도가 가산되니 꼭 그전에 이용하도록 하자.

2013년 3월부터 6세 미만의 소아의 병원 진찰료와 약국 제조료가 오후 6~8시 이전은 30%할증, 오후 8시~익일 7시 이전은 100%할증으로 변경됐다.

3,500원인 영유아 야간 진찰료 본인부담금이 5,100원으로 올랐다.

워킹홀리데이와 홈스테이의 장점을 모은 오페어가 주목 받고 있다.

오페어란 현지 가정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집안일과 육아를 도우며, 주급을 받아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가정에서 일정 시간 아이들을 돌봐 주는 대가로 숙식과 급여를 제공받고, 자유시간에는 어학 공부 및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울수있는 미국 국무성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자격요건을 간단히 소개한다.

1. 만 18~26세 남녀

2. 중급 이상 영어 회화자

3. 12개월 이상 체류 가능자

4. 100시간 이상 아이를 돌본 경험자(과외, 강사, 봉사활동, 친인척을 돌본것도 인정)

5. 2종 보통이상 운전면허소지자

6. J1(문화교류)비자 발급상 결격사유가 없는자

참가비용은 미국 왕복항공권 및 미국 내 국내선 항공권 포함 155만원 이외에는 일체 비용 없이 체류하면서 주당 195.75달러의 주급과 최대 500달러의 교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2주간의 유급 휴가와 프로그램 종료 후 30일간의 여행기간을 제공받음

솔깃은 하겠지만 어느정도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운이 필요하단다.

경제적 부담은 좀 줄어들지만 가서 잘못만나면 안되니 절대적으로 잘 알아보고 준비해야할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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