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서평

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 -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궁극의 베개 습관
야마다 슈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위즈덤스타일 / 2011년 12월

[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서평

이 책의 저자 ‘야마다 수오리’는 정형외과 의학박사로서 이러한 의문과 함께 ‘베개’에 관한 오랜 연구를 하신 분이다

결혼때 잠의 중요성때문에 라텍스로 구입하였던것이 숙면을 하는데 도움이 된듯하다.
단단하지는 않지만 베개가 우선 책에 나오는 각도가 된다.
자다보면 옆으로도 돌리고 바로 눕고 하면서 베개가 이런 모든 동선을 다 커버해주어 편하다.

무조건 처음부터 베개가 잘못되어 당신이 잠을 못 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평소의 생활습관은 어떠한지  잠잘 때 어떻게 자는지 등을 설명하였다.
이 책은 2장으로 이루어져 숙면의 중요성과 수면자세 등 자신의 맞는 숙면법을 소개한다.

베개가 높으면 목신경과 목뼈, 주위 근육이 압박을 받아 목, 어깨, 등까지 결리고 코골이를 유발하며
베개가 낮으면 자다가 팔로 목을 괴어 손발이 저리거나 혈압이 상승해 기분이 불쾌하고 얼굴이 부어오른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그 많은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데
편안한 숙면에 대한 내용들을 잘 설명해주고있다.

책에는 경추 질환, 디스크, 교통사고 후유증, 관절염, 척추 변형 등의 질병과
코골이, 어깨 결림, 만성 피로 등의 각종 생활습관병을 비롯해
무기력증, 우울증 등 심리적 증상까지 특정 증상에 따라
맞춤 베개로 어떤 치유 효과를 보았는지 다양한 사례가 등장한다

베개 만드는 법도 올려놓았는데 쓰던 방석 반쪽(5cm정도)만 이용해서 그위에 아주 큰
타월을 접어서 배게모양을 만들어 옆으로 누웠을때 몸중심이 목부터 허리까지 일직선이 되었는지 보고
베개 높이가 어느정도인지 맞춰서 그높이를 정한다고 나와있는데 그림도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