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국인의 미래가 보인다
김재철 지음 / 김영사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동북아 허브(hub), 동북아 물류-비지니스 중심지. 최근 대선을 거쳐 언론 지상에 회자되고 있는 말들이다. 발전하고 있는 중국, 여전히 강력한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위해서 필요한 우리 나라의 국가전략이기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최근에 옛날에 봤던 책들을 다시 들추어보고 있다. 이 책도 그러한 책들 중에 하나이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당시에 반신반의했었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들뜨고 희망이 생겼지만, 한편으로는 실현가능성에도 의문이 생겼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지금은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바에 대해서는 의심을 갖지 않는다. 비록 북핵문제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경의선이 곧 연결될 것 같고, 인천공항이 확장되고 있으며, 광양만이 확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여건 역시 중국의 발전과 함께, 우리의 생존 전략은 이것 밖에 없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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