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순간 마음그림책 17
실비아 크라훌레츠 지음, 최성은 옮김 / 옐로스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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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순간은 실비아 크라훌레츠의 마음 그림책으로, 짧은 글귀의 책이  나에게는 긴 생각의 시간을 선물했다.

매일이 정말 하루종일 콧바람 흥얼거릴만큼 신나지는 않더라도, 힘들고 지루한 일상에 한번씩 마주하게 되는 작은 행복의 순간들을 생각해본다.


마치 짧은 싯구와 같은 글들로 행복이란 작은 것들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작가인 실비아 크라훌레츠의 그림은 흑백으로 표현되어 단조로우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마치 행복은 그렇게 복잡한것이 아니야.를 말해주는것만 같았다.


행복의 순간 그리고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해주었던 <행복의 순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해주어야겠다.


"행복하자" 이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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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종이 눈이 내려요 - 엄마와 함께하는 종이 놀이, 실내놀이 놀이깨비 그림책 10
박철민 그림, 임은경 글 / 걸음동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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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종이 눈이 내려요》는 임은경 작가와 박철민 작가의 그림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기억을 불러일으킬만한 그림책이예요.

남자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늘에서 종이 눈을 내리게 하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냅니다. 지금이야 손발에 치이는게 징난감이고, 보드게임이지만 나 어릴적만 해도 방학숙제는 폐품을 활용한 만들기가 주를 이뤘으니까요. 그러고보니 한참 환경보호운동에 온 나라가 관심을 갖기 시작할때즈음 재활용의 발견이라며 놀잇감으로도 유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림책에서 본 것처럼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종이신문을 마치 눈뭉치처럼 뭉쳐 던지며 눈싸움을 하기도 하고, 머리위로 한껏 흩날려 하늘에서 종이 눈이 내리게도 해보았어요. 덕분에 추억여행을 해보았습니다.

그림책에서도 마찬가지로 그 종이 눈을 통해 아이는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의 상상력과 꿈,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 등을 다루고 있어서 어린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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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말 걸기 - 내 마음과 친구가 되어요 타임주니어 감정 그림책 1
가비 가르시아 지음, 미란다 리바데네이라 그림, 이소영 옮김 / 타임주니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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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라는 단어가 무작정 칭찬으로만 채워주고 키워주라는 뜻은 아닐텐데, 학교성적이 맘대로 되지않아서 또는 친구들과의 사이가 내 마음과는 다르게 표현되어서 잔뜩 풀죽어있는 아이를 보고 있자면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안타까운마음에 그저 좋은말로 폭풍샤워를 시켜준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내면의 단단함이었기에 외부에서 쏟아부어주는 칭찬과 응원의 효과는 금새 사그라들고 만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다.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줄, 나의 가장 친힌 친구는 바로 나.

그런 나에게 말을 걸어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에게 칭찬도 해주고, 웃어도 주고, 가만히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법을 배운다.

아이가 스스로 조금씩 단단해져 당당하고 바른 “나”로 자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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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의 안타까운 복수 단비어린이 문학
이상권 지음, 고담 그림 / 단비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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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어리석은 인간들의 게임이다.
현명한 사람은 용서한다.
-오스카와일드-

아이들과 책을 함께 읽다가 엄마 족제비의 가슴 아픈 사연에 결국 울어버리고 말았다.

복수가 정말 나쁜걸까?
제일 소중한 것을 앗아간 인간들을 용서해야 할까?
오늘은 아이들과의 대화가 어렵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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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 라미의 가을 산책 감동이 있는 그림책 39
이선영 지음 / 걸음동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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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비치는 날,
귀여운 아기 다람쥐 '라미'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떠납니다.
그러나 실수로 데굴데굴 굴러 떨어진 후 깜짝 놀랐어요. 정신을 차리고 눈앞에 보이는 것을 살펴보니
크고 무서운 곰이 서 있었고, 라미는 겁에 질려서 도망쳤어요.
하필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돌멩이에 걸려 넘어진 라미! 🐿️🐿️🐿️

무서운 곰 앞에서 목숨을 애원했는데,
부드러운 목소리에 깜짝 놀라고 봤더니
귀여운 아기 곰 '고미'가 있었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라미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어요.
라미에게 간직했던 수줍은 마음을 고백하는 고미,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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