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사랑 단비어린이 문학
백나영 지음, 한수언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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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여자라고 못할일이 있나? 싶지만... 현실에선 눈에 보이지 않는 금지구역 하나쯤은 있는듯 하다.

티비에서 여자 연예인들의 축구단이 인기지만, 그러고 보니 여자 야구단은 없구나??!!!


이나는 평범한 중학생이었지만, 어느 날 그녀의 반 친구 정다노가 야구 경기에서 멋진 슬라이딩을 하는 걸 보고 마음을 빼앗겨 버렸죠. 그날 이후로 이나는 자신도 모르게 야구에 푹 빠져들었어요.


이나는 용기를 내어 방과 후 야구부에 가입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야구부에는 이나 말고는 모두 남학생이었어요. 이나는 야구부의 첫 여학생이 된 거예요!!!

포기할 법도 한데 이나는 포기 하지 않습니다 ^^


책표지에서 이미 티격태격하다 연인이 되어버리는 드라마엔딩을 상상해 버렸네요.

아이들의 맑고 밝은 이야기를 보면서요 ㅎㅎ


포기하지 않고 매일 연습을 하는 이나에게 정다노 역시 까칠한 눈이 아닌 새로운 눈으로 이나를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이나는 야구도 첫사랑도 홈런을 쳤을까요???


풋풋한 여름 날 같은 "두근두근 첫사랑"에서 예쁜 결말 확인해보시고, 함께 미소지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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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루시 단비청소년 문학
임서경 지음 / 단비청소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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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아지트로 향하는 길에 아까시나무가 가득피었다.
그 시간을 그리워하는 루시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고 싶어 상상해 본 루시의 얼굴이 사랑스럽다.

루시의 선택이 아니었던 다른 아이들과 다른 얼굴색, 곱슬머리카락.
그 시대의 차별을 이 어린아이가 아주 씩씩하게 대처해나가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나팔꽃을 닯은 트럼펫을 불던 아빠를 생각나게 하는 미군부대의 기상나팔소리에 루시보다 더 여린 소녀처럼 무너지는 엄마를 덤덤하게 옆에서 지켜보며, 루시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고 생각했다.

루시 옆에서 또 다른 방식의 표현으로 같은 편이 되어주는 난숙이와 그의 가족들도 마치 70년대의 드라마를 보는 듯 낯설지만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들의 마음이 고마웠다.

마이클 대디.

아빠가 왔다.
그리워 했던 아빠가 왔다.

이 봄, 다시 만난 아빠와 함께 아까시나무 향기가 가득한 루시 가족의 아지트 방공호 벽에 두 번째 행복한 낙서가 그려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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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한 줄 명언
42미디어콘텐츠 편집부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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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직관을 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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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 지음, 이병서 옮김 / 에포케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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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이라생각하는가? 돈, 바로 돈이다. 왜냐하면 돈은 한 개인의 생활 수준은 물론, 정신자세까지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돈은 우연히 생기지 않는다. 어디서 돈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다는 것처럼 허황한 생각이 또 있을까? 어찌 보면,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에너지의 문제로 직결되는 것이 바로 이 돈의 문제이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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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 하룻밤에 다 읽는 흥미진진 문명사, 총균쇠 해설서 10대를 위한 수업
김정진 지음 / 넥스트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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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기술력이 발달하면 어떻게 될까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나라의 힘이 세집니다. 유럽도 점점 더 힘이 세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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