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은 오빠야들 덕분(?)에 혼자 열일한 만두양이에요..
쌍둥군이 고등수학 진입한 후 이전의 방학처럼 문제집을 착착 풀어던지는 일을 할 수 없었던 관계로다가 만두양이 혼자 교재탑 쌓느라 동분서주하며 애타했어요..
디딤돌 맘이가의 서포터즈 모모 활동을 하면서 선택했던 <초등수학 기본+유형>을 시작으로 말이죠..
방학하고 첫 완북도 요.. <초등수학 기본+유형>이었네요..
학기 중에 널널함을 선호하는 쌍둥군만두양에 니즈와 개념을 충실하게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모야가 만나..
방학엔 빡센 복습만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빡센 복습의 기본은 다양한 유형과의 만남이죠..
<초등수학 기본+복습>은 기본 개념은 정말 딱 요점만 간단히 준비되어있는 반면,
다양한 수준의 유형으로 방학 복습용으로 딱인 교재였어요..
교과서와 수학익힘책 수준의 STEP2 '꼭 나오는 유형'으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또 기본적으로 실수가 많이 나오는 유형을 모아놓은 STEP3 '자주 틀리는 유형'.. 확실히 다른 유형문제들보다 간간히 오답이 나오더라고요..
STEP4 '최상위 도전 유형'을 통해 심화로 넘어가기 전에 맛보기로 심화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네요..
은근 소심쟁이 울만두양에게는 이 단계가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꼭 필요했어요..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과 서술형을 모아놓은 '수시 평가 대비'로 확실한 학기의 마무리와 학업이해도를 가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서 틀린 문제 유형만 봐도 어디가 약한지 어떤 유형을 좀 더 다루어봐야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단원에 상관없이 비슷한 유형에서 덜거럭거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만두양도 이런 유형들을 모아서 오빠찬스 보강도 진행했어요..
오빠야들이 보강해줘서 너무나 행복했던 만두양..
완북에 오답률이 극소라 더 행복했던 이모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