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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수학 대모험 - 세상을 뒤흔든 수학자들과 함께하는, 사고력편 2 ㅣ 꿈수영(꿈꾸는 수학영재) 2
이진희.김종필 지음, 백문호 그림 / 수와북 / 2022년 7월
평점 : 
"논리 수학 대소동"을 너무 재밌게 잘 읽어서 2권 "출발! 수학 대모험"도 바로 대령했어요..
수학을 왜 배우고 수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타임머신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에요..
각 중요 시점에 수학자를 만나 수학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꿈같은 이야기지요..
일장춘몽.. 진짜 훈이의 꿈 이야기인가??..
수학의 "수"자만 나와도 학을 떼는 주인공 "훈이"..
학교 숙제가 수학자 이야기를 읽고 발표해야만 하는데요..
아~ 망했다.. 숙제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린다네요..
이거 어째.. 내가 아는 누군가의 투덜거림과 비슷하게 들리는 것 같아요..ㅎㅎ
훈이는 지우와 함께 타임머신인 타임고의 도움을 받아 수학자들을 만나는 시간여행을 하게 되요..
훈이는 각 시대에서 탈레스, 데카르트, 파스칼, 가우스를 만나게 되요..
자.. 우리도 훈이와 함께 수학자들을 만나 볼까요?
원시시대로 먼저 간 훈이..
원시인들을 보면서 실생활에서 수학이 얼마나 필요하고 싸움을 줄일 수 있는지 깨닫게 되지요..
공동 수렵과 채집을 했던 원시시대만큼 숫자와 나눗셈의 개념이 없었거든요..
그럼 실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수학은 뭘까요?
우리가 제일 흔하게 접하는 자물쇠 번호도 순열의 법칙이라는 수학이에요..
자물쇠 번호로 아무 번호나 막 누른다면 언젠가는 열리겠지만 그게 언제가 될 지 모르잖아요..
훈이는 가우스의 말을 생각하며 문제를 논리적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요..
수학은 공평하게 나눌 때도 필요하지만.. 우리가 문제를 논리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힘을 기르게 도와줘요..
가우디 다음으로 만난 수학자는 탈레스예요..
지팡이를 이용해 피라미드의 높이를 쟀죠..
바로 비와 비율을 이용해서 말이에요..
'지팡이의 길이 : 지팡이 그림자의 길이 = 피라미드 높이 : 피라미드 그림자의 길이' ..
이렇게요..
XY좌표를 만든 데카르트를 만난 훈이는 이 좌표 덕분에 위치를 표시할 수 있단 것을 알게 되요..
이 XY의 좌표들이 실제 생활에서는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요?
수학은 수학이라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도 들억가 있고요..
계산만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생각하는 근육을 탄탄하게 해 줘요..
그래서 훈이가 만난 수학자들은 모두 수학자이자 철학자였죠..
자.. 이제 수학이 어렵기만 하거나 재미없는 과목이라는 걸 알게 되었나요?
# 본 서평은.. 도치맘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수와북에서 제공하는 책을 직접 읽고 작성되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