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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내니 1 :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ㅣ 몬스터 내니 시리즈 1
투티키 톨로넨 지음, 파시 핏캐넨 그림, 강희진 옮김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7월
평점 :
자주 접할 수 없는 핀란드문학이네요..
이모야가 알고 있는 핀란드 문학은 귀염뽀짝 '무민'이 밖에 생각나는게 없네요..
그래서 만난 핀란드 책이 뭐냐하면은요..
"몬스터내니"..
엄마의 여행으로 인해 늘 전화로만 만날 수 있는 '얼굴없는 목소리'라 불리우는 아빠가 주인공 삼남매 핼리, 코비, 미미를 돌보기로 하셨어요..
그러나 이게 웬 일일까요?
아빠는 눈속에 갖혀 공항에서 출발을 못하고 있는데.. 평소 같으면 꿈도 못 꿀 일이지만..
엄마는 그대로 여행을 가신다고 하네요..
대신 여행 주체로부터 가사일과 아이들을 돌 볼 내니가 배달되어요..
내니가 오는 것이 아니고.. 배달이라니..
근데.. 이 배달 뭔가 이상하네요..
배달 온 내니는 반인반수? 몬스터반 사람반이라는데..
온몸은 먼지투성이.. 말도 못하고.. 그 덩치에 비좁은 벽장에서 생활한데요..
아이들은 엄마아빠가 없는 동안 모스터내니와 무사히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다행히 막내인 미미와 몬스터내니가 통하나봐요..
하긴 미미는 목욕가운과도 통하니까요..
다들 미미가 목욕가운과 얘기하는 것을 안 믿지만 오빠코비는 알고 있어요..
진짜 목욕가운이 움직이고 말한다는 사실을요..
핼리는 자기반 친구와 그 옆집 친구에게도 몬스터내니가 배달되어진 사실을 알게되요..
뭔가 이상해요.. 몬스터내니가 우리집만 배달온 게 아니라니..
이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건가요?
또 다른 친구들에게도 몬스터내니가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하면 몬스터내니가 있는 친구들만이 알 수 있는 문자를 보내요..
몬스터내니가 배달되어 온 친구들은 밤에 공터에서 만나기로 해요..
몇명의 친구들이 모일까요? 벌써부터 궁금해지기 시작하네요..
갑자기 배달되어 온 몬스터내니도 황당한데..
이번엔 방에서 뽀족한 침을 가진 요정도 나타나요..
한편 몬스터내니와 의문의 요정들의 대치상황에서 몬스터내니 1권이 끝났어요..
앗! 여기서 이야기가 끝나면.. 궁금해서 잠을 못잔단 말이에요..ㅎㅎ
그나저나.. 몬스터내니를 갖는다는 건 행운일까요? 위험일까요?
빨리 2권을 만나봐야겠네요..
# 본 서평은.. 도치맘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서사원주니어에서 제공하는 책을 직접 읽고 작성되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