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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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이 닥치는대로 읽고보는 책먹깨비 큰오빠야와 그런 오빠야랑 늘 같이 붙어있는 쌍둥이 작은 오빠야 덕에..

학교 친구들과 학교도서관에서는 언제나 책 좀 읽는 아이이지만..

집에서는 또 책 안 읽는 아이로 나름 힘든 이중 생활 중인 울 만두양인데요..

그런 만두양이 모처럼 오빠야들이 안 읽은 책을 읽었지 뭡니까..

바로 오늘 만날 책.. 일명 "전천당 시리즈"..

오빠야들은 도서관서 말대로 그냥 보기만 해서 알고는 있지만 읽지는 않은 책이라네요..

드뎌..유레카!!.. 만두양의 희소템 찾았네요..


오늘 소개할 책은 가장 최근에 나온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예요..

이상한 과자가게인 전천당을 운영하는 베니코가 짐을 꾸리는 장면부터 시작이 되네요..

도입부부터 구미가 당기네요..


가짜 베니코가 이상한.. 진짜 나쁜 과자들을 파는 팔면서 진짜 베니코가 이를 알아보기 위해 고양이 스미마루와 길을 떠나 만나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각자만의 고민이 있는 전천당의 고객들..

그들 앞에 베니코가 나타나 과자를 판매해요..

고객들은 과자도 베니코도 의심기만 한데.. 이상하게도 과자를 구입하고 말죠..


친한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 비밀을 지키고 싶지만 또 그럴수록 말하고 싶어 힘든 아이네에게 베니코는 시크릿알약이라는 사탕을 판매해요..

시크릿알약 한알에 비밀 하나..

시크릿 알약을 먹으니 비밀을 말하고 싶은 맘조차 들지 않네요..

오~ 이모야도 갖고 싶네요..

친한 친구의 비밀을 하나 더 알게 된 아이네..

그러나 그 때문에 다른 친구가 도둑 누명을 쓰게 되네요..

아이네는 끝까지 비밀을 지킬 수 있을까요?


씻기가 싫은 신타 앞에도 베니코가 나타나 클린그린티를 주고 사라지죠..

신타는 클린그린티 덕에 엄마의 눈을 피해 목욕을 안해도 되게 되었지만..

결국 머릿니가 생겨 고생을 하게 되죠..

그리고 엄마와 길을 건네다 베니코를 마주치게 되는데요..

베니코는 신타를 알아보지 못하죠..

신타에게 클린그린티를 준 베니코가 맞는걸까요?


신타를 만난 베니코는 소문과 의심 속에 있던 가짜베니코에 대해 알게 되죠..

드디어 각성한 베니코..

가짜베니코의 존재를 진짜 베니코가 알게되었으니..

앞으로 베니코와 전천당에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전천당은.. 여러가지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읽기가 편해요..

이모야가 잠간 욕실청소를 하고 나온 사이..

울 만두양 벌써 다 읽었더라고요..

또 각각의 이야기 또한 아이들이 자기 이야기나 주변 친구 이야기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만두양도 몰입도가 굉장히 좋더라고요..

아.. 아무나에게 과자를 사거나 받는거는 말이 안된다고 계속 투덜거리면서요..ㅎㅎ

각 에피소드별로 아이들과 이야기할 꺼리도 많이 있더라고요..

앞으로 만두양 읽을 때 이모야도 함께 읽고 얘기나눠야지 싶어요..

울 만두양은 목욕을 너무 안하는 거 말고.. 너무 하는 것에 대해서..


# 본 서평은.. 도치맘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길벗스쿨에서 제공하는 책을 직접 읽고 작성되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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