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페더 사가 1 -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윙페더 사가 1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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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나니아연대기를 잇는 작품이라는 문구가 책에 대한 집착을 불러왔어요..ㅎㅎ

왠지 꼭 읽어줘야할 것 같고.. 꼭 읽고말리라.. 뭐.. 그런..

그리고 지난 주말 읽어줄 수 있었지요..

미국에선 4집 중 1집이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 또 영상물로 제작 중이라고도 하고..

그래서 마침 기말고사 다 본 쌍둥군도 함께 읽었지요..

역시 이모야랑 쌍둥군 취저였어요..

 

전설의 시작에 재너와 팅크, 리리 삼남매 그리고 그들의 모험이 있어요..

대전쟁 이후 악당 팽이 지배하는 에어위아에서 숨죽어 살고 있는 재너 삼남매와 사람들..

기다리던 용의축제에 가면서부터 이들의 모험과 성장이 시작되요..

 

아이들끼리 보러간 용의 축제에 리리가 재너와 떨어지면서 팽에게 위협을 당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되요..

다시 엄마와 할아버지를 찾으러 간 용의 축제에서 리리의 노랫소리에 아이들은 팽에게 위치를 들키며 잡혀가게 되고요..

엄마의 보석으로 아이들은 다시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죠..

재너와 팅크는 오스카의 서점에서 일을 도와주다가 팅크는 비밀지도를 발견해요..

'허락없이 이 지도를 본다면 반드시 잔혹한 죽음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너와 함께 무서움을 넘어선 호기심에 비밀지도에 나온 앵클젤리대저택으로 향하고 대저택에서 무기를 발견한 아이들.. 둘만의 비밀이 생기네요..

역시 호기심 만큼 이 세상에 무서운 거는 없네요..

모든 모험의 시작이 이 죽일 놈의 호기심에서 시작하죠.. ㅎㅎ

한편 엄마가 팽에게 건넨 보석이 위정자 이름없는 네그가 찾던 보석임을 알아본 총사령관으로 인해 이기비 식구들은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되고 재너는 엄마와 할아버지가 숨긴 어니러의 보석과 자신들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재너와 가족들의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하게 되죠..

자신들의 정체를 알게된 재너 삼남매의 모험과 성장에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

이모야네도 함께 모험 떠날 준비가 되었어요..

 

윙페더사가..

판타지소설이면서도 마법이 아닌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두려움을 넘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지기까지 재너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새로웠어요..

재너가 왕의 수호자로서 성장해 나가며 모험을 어떻게 헤쳐나갈지도 무척 궁금해졌고요..

당연히 이모야도 재너처럼 장남인 재너가 왕의 계승자일 줄 알았는데..

이 설정은 뭐죠?? 넘 좋아요.. ㅎㅎ

 

특히.. 리리가 없어졌을 때.. 재너가 엄마에게

"과거는 우리 손에 닿지 않는 일이니까?..만약 리리가 돌아오지 못하면 ,그러면 우리는 리리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는 거예요? 엄마와 할아버지가 지금껏 아버지한테 해온 것처럼?"

이라고 했을 때.. 엄마인 니어가 그대로 굳어버린 것처럼 이모야의 머리 속도 그대로 멈춰버렸어요..

 

총4권으로 나온다고 하던데.. 이제 1권이라니..

어떻게 나머지 3권을 기다릴 수 있을까요..

아!! 아~ 빨리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 본 서평은.. 다산어린이 서평이벤트를 통해 다산책방에서 제공하는 책을 직접 읽고 작성되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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