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서 MBA - 억대 수입 원장 6인이 알려주는 실속 창업 노하우
원영빈 외 지음 / 서사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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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서 MBA"..

이 책은 리딩을 전문으로 하는 억대연봉의 학원원장님들의 이야기를 쓴 책이에요..

영어공부방을 할 것도 학원을 차릴 것도 아닌 이모야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었던 이유는 '해리포터를 술술 읽는다..'라는 단 한문장에 꽂혀셔고요..

 

그래서 이모야는..

책리뷰는 책 전체보다는 이모야가 궁금했던 4장부터 6장..

아이들의 리딩을 늘려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집중해 보려고요..

다행히도 "영어독서 MBA"에서 얘기하는 부분에 상당부분은 이모야도 실천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잘 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읽는거만으로도 맘에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었던 이모야예요..

[[ 희 쌍둥군만두양을 보면.. 책은 어느 정도 임계점이 넘어서야 아이들이 혼자서도 뒤적거리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야 책이 재밌고 자꾸 읽고 싶어지는 것이 되는 거 같아요.. 혼자 읽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 같은 경우.. 글을 눈으로 보면 글자만 보이고 내용으로 그려지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쉽고 짧은 책부터 소리내서 읽는 방법도 좋은 거 같아요.. 엄마랑 한권씩이나 한구절씩이나 번갈아가면서 읽기도 하고.. 조금은 쉬운 독서퀴즈나 정해진 권수를 채우면 아이가 원하는 간식이나 장난감 등의 보상을 해주시면서 좋을 꺼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문제 내고 제가 맞추는걸 더 많이 해요.. 제가 문제내면 아무래도 아이가 읽었는지 검사받는거 같은 느낌도 있구요.. 저 못맞추게하고 설명해주면서 으시대고싶어 더 꼼꼼히 읽더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읽다말고 다른 책을 본다해도 그냥 놔두셔도 될 꺼 같아요.. 수준이 안 맞거나 내용이 안 와 닿으면 재미없으니.. 잠깐 멈추고 자기에게 맞는 더 재밌는 책 먼저 읽음 된다 알려주면 아이가 책을 읽는 부담이 안 느끼더라고요.. 다른 친구들이 읽은 책.. 꼭 읽혀야 하는 책.. 권장도서도 중요하긴 한데.. 자기 성향에 맞는 책을 찾고 책읽는 재미를 붙여야 하는 거 같아요.. 또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를 일정기간 잡고 여러 책으로 발췌독도 하면서 메뚜기 뛰 듯 책을 읽으며 확장해 나가도 좋고요..수준이나 연령 상관없이 그냥 막 찾아 읽기도 하고 영상하고 연결해서 시각화해주기도 합니다.. 책에 나온 지역이나 공연을 보러가면 더 책에 흥미를 갖게 되더라고요.. 책에 나온 내용으로 단어나 문제를 만들어가서 먼저 답을 찾는 게임도 합니다.. 책읽기에 부담이 없어지면 읽었던 책도 읽다포기했던 책도 또 찾아 읽더라고요..]]

위에 글은 이모야가 도치맘카페에 적었던 댓글인데..

"영어독서 MBA"와 대략 일맥상통했더라고요..

"영어독서 MBA"는..

리딩에는 시간과 독서량의 임계치가 있고 매일 꾸준히 간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할 수 있는 습관.. 엉덩이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1000시간의 다독과 아이의 수준보다 쉬워서 아이가 영어가 만만하다 느끼게 진입장벽을 낮춰주어 효과를 높여주라고 하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정독과 유창성과 유추능력을 키우기 위한 시리즈반복듣기의 필요하다고 해요..

독서기록장과 플래너를 통해 아이의 수준과 관심사 등을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음.. 이 부분이 이모야가 하고는 있지만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하지만.. 안되는 그것!!

아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해서 구체적인 칭찬 특히 평가가 아닌 관찰을 통한 칭찬을 해주라고..(이게 사실 제일 안되죠.. ㅎㅎ)

아이가 스스로 책을 고르고 할 수 있게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도와주며 자기주도적인 언어사용을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해주라고 해요..

질문은 쉽고 간단하게 하여 아이가 맘을 열고 읽은 책에 대해 설명할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고 해요..

책에서는 재밌고 유창하게 책읽기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성우처럼 따라하는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고 녹음해 보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쌍둥군만두양도 뮤지컬 라이언킹 보러가지 전에 도치맘 애니프젝로 8개월동안 했었는데.. 정말 많이 웃으면서 즐겼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모야를 뜨끔하게 했던 영어독서에서 실패사례로 주의점..

독서임계치와 리딩의 중요성에 치우친 나머지 학년에 맞지 않는 무리한 양의 책을 읽게 한다던지..

아이의 정서수준과 맞지 않는 레벨의 책을 읽게 하여 책읽는 즐거움을 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데..

ㅎㅎ 알지만 실천은.. 음.. 미지의 영역이 되지 않도록 맘 다잡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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