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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 - 기존의 호혜, 증여, 분배 이론을 뒤흔드는 불확실성의 인류학
오가와 사야카 지음, 지비원 옮김 / 갈라파고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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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장이 이렇게 새롭게 읽힌다는 점이 더 놀라움. 내겐 이주자 커뮤니티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호혜성으로 보이는데 이걸 마치 홍콩의 탄자니아인들이 특별해서, 카리마가 특별해서 그런 것처럼 읽힐까봐 염려됨. 제목이 캐치하면서도 오해를 부른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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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반역
오르테가 이 가세트 지음, 황보영조 옮김 / 역사비평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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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서 대중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관점은 다소 편향된 것처럼 읽히긴 한다. 하지만 19세기에 일어난 전반적인 사회의 변화와 국민국가를 이해하는 저자의 통찰이 상당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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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기 민주주의 - 알고리듬이 선거가 되고 고양이가 정치인을 대체한다
나리타 유스케 지음, 서유진.이상현 옮김 / 틔움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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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문제를 공대 마인드로 해결하고자 하면 이런 귀결로 이르는구나 싶은..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 사상이나 철학에 대한 고찰 없이 그저 통계적으로 민의를 수합하면 될 것이라 보는 ‘편리한‘ 생각이 끝까지 지속되는 것이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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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프론테라 - 미국-멕시코 국경을 사이에 둔 두 세계의 조우
김희순 지음 / 앨피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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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부분들이 있어 편집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미국과 멕시코 관계, 국경지대의 역동, 라틴아메리카의 마약과 이주 등 더 알아보면 좋을 주제들을 잘 정리한 유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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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하는 제국 - 11개의 미국, 그 라이벌들의 각축전
콜린 우다드 지음, 정유진 옮김 / 글항아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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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달리 제목과 표지는 동시대 미국을 다루는 듯해 아쉬움. 책은 전반적으로 17, 18세기를 다루는데, 말미에 19-21세기까지 과하게 포괄하려는 시도가 완상도를 낮추고 되려 설득력을 약화시킨 것 같다. ( 에필로그 미주가 빠져 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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