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구절이
마지막 여운을 잡네요.
초등생인 우리 아이들은 아직 이 감정을 몰라서 제가 보여주니 어두워..라는 감상평만 ㅠㅠ
좀더 큰..혹은 어려도 감정을 이해할 수 잇는 어린이들이 읽으면
시와 함께 그림이 더 마음속에 박힐것 같았어요.
오랜만에 시도 읽고
시원한 바람맞으며 그림도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딱 해가 어수룩히 넘어가는 시간에 보니 더 마음이 몽글몽글...
깜깜한 밤에 별과 함께 읽으면 또 다른 마음이겠지요.
시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