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일지 제목만 보고 굉장히 궁금했어요.
책속에 무슨 책이 있단거야?
내용이 책 속으로 들어가는건가?
그렇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다가 와우...했습니다.
책을 들고 있는 한 소년
이 친구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전 이렇게 책이 싹~ 잘 펴지면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구겨지지 않고 좌우가 쫙~~ 펴져서 기분좋은
그리고 책의 그림도 너무 예뻐요.
색마나 봐도 내가 여행와있는 기분이랄까요.
저 오른쪽에 어디론가 가는 어린이
요 친구가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가족과 놀러가서는 부모님이 낮잠자는동안 지루해진 일곱살 토마스군
여기저기 혼자 산책을 해봅니다.
경치도 보고 사람도 보고
그러다 길을 잃고는... 두리번거리는데 바닥에서 작은 책을 발견해요.
전 그렇게 발견하고 음..이야기 연결이구나 햇는데..
헉..진짜로 책 속에 책속에 책이 있어요 ㅋㅋㅋ
너무 신기 ㅎㅎㅎ
그런데 그러다가 책속에 또 책이 ㅎㅎㅎ
그래서 더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더 신기합니다.
정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어떻게 이런걸 글로 쓰고 이렇게 구성해서 책으로 낼 생각을 했지?
현재의 이야기와
책속의 책 이야기와
책속의 책속의 책 이야기가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상황만 다를뿐~~~
뭔가 한여름밤의 꿈같달까요?
책의 신기함에 놀랐고
그림에 놀랐고
그냥 큰 이슈가 없는 이야기를
이렇게 펼치는것도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와우~~~
책속에 책이 있는것이
그리고 또 책속에 책속에 또 책이 있는것이 너무나 신기한 이야기였어요.
이건 모든 아이들이
그리고 모든 어른들이 재미있어할 이야기에
구성인것 같습니다.
책속에 책속에 책
우리 초등 아이들도 이런 책은 처음봣다면서 재미있어하네요.
아기들도
초등도
어른아이들도 모두 재미있어하는
책속에 책속에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