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거나 매우 어리니 작은 동물이 걷는 것을 도와주고
다친 동물도 도와주고
움직임이 느린 친구들도 도와주고
다리가 되어주기도 하고요.
강을 건너야 하면 훌륭한 배가 되어주기도 했고요.
주인이 아무리 불러도 구스는 친구들을 도와주고있었죠.
너의 할일은 잡아오는거야.
움직이는거야 아무리 말해도 말이죠.
사냥꾼은 구스에게 쓸모없다고 소용없다고 막말을 해대지만..
구스는....
사실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죠.
아기가 앉아주고 온갖 동물들이 함께하는 사랑받는 구스..
싫다고 소용없다고 필요없다고 말해도
더더더 많은 사람이 안고 사랑해주면
더 즐겁게 살 수 있는거죠.
구스는
더 멋진 구스가 되고 있는거겠죠.
우리 아이들도 이런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그냥 태어난대로
그대로 그런모습그대로 사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 속에서 사랑받으며 살면 좋겠어요.
이 책읽으며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