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해 질 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81
유리 슐레비츠 지음,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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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겨울 해 질 녘

처음 책을 받아들고 먼저 느낀건

뭔가 따스하다는 느낌어있어요.

표지를 보고말이죠.

져가는 해와

겨울 풍경

따스한 옷차림때문이었나봐요.

사실 춥다고 느껴야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 따스하게 느껴졌으니 말이죠.

해질녘이라고 해서 슬프거나 끝같거나 그러지 않고

뭔가 더 따스하고 기뻐보이는 느낌이었다고할까요.

책을 읽으면서는 그런 느낌이 더더 들더라고요.

겨울이라는 단어

해질녘이라는 단어는 뭔가 마지막 같은데

사실 마지막은 역설적으로 새로운 시작이니 말이죠.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해가 지면 다시 아침이 올 수 있는...

이 책속에서는 해진 후 새로운 것이 시작되요.

해가 지면 사람들로 부터 북적북적

길거리가 말이죠.

집으로 가기도 하고 약속이 있기도하고

반대로 출근하는 사람도 있겠죠.

북적거리는 거리

거기에 더 빛을 더해주는건

진짜로 빛

바로 수많은 조명들

캄캄한 밤을

예쁜 불빛으로 수놓아주죠.

그러한 불빛들이

새로운 밤의 시작을 알리는거죠.

낮과는 다른 풍경의

새로운 시작 말이죠.

책을 읽다보면 그림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게되는데요.

그 그림속마다 있는 불빛에 따스함이 있더라고요.

불빛을 따라 읽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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