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바람]자연과 친해지는 법을 찾아서
로라 놀스 글, 레베카 기번 그림, 이은경 옮김, 풀과 바람 출판사
자연의 이야기.. 거기에 친해지는 법이라니 무척 궁금했어요.
이 책은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어있어요.
어릴적 시골에서 자란 탓에 자연을 무척 그리워하고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시골에서만 살꺼야하지는 않지만.. (시골살이는 부지런한 사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자연을 느끼고 자연에서 놀이하는 것은 참으로 좋아하죠.
그런데 이것도 뭔가 알아야 자연과 친해지겟더라고요.
자연속 수많은 풀과 들꽃들을 봐도 이것이 이것같고 같고 같아서 말이죠.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싶었어요.
책 속에 나비나 별의 이야기
개구리와 두꺼비의 구별법
새 모이통 만드는 법, 별자리
둥지 모양 등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관심이 참 많이 갔어요.
거기에 더 중요한건
그저 자연에서 노는 것만이 아니라
나아가서 환경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있음이 참 감사했습니다.
점차 아름다운 환경이..
더러워지고 없어지는것만 같아서 안타까웠던 적이 한두번도 아닌데말이죠.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얼른 따뜻해지면 자연속에서 함께 찾아보고 놀아보자고 약속했네요.
새둥지도 찾아보고
먹이통도 만들어보고말이죠.
기대가 가득가득..
감사한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