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의 우산 생각말랑 그림책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세비야노 지음, 아누스카 아예푸스 그림,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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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 tech]얼룩말의 우산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세비야노 글

아누스카 아예푸스 그림

손시진 옮김

얼룩말의 우산

책을 받고

물감 번져진

그 모습이 너무 예쁘고 눈에 확띄었다.

어떤 이야기일까?

이 예쁜 우산으로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한장씩 넘겼다.

얼룩말이 쓴 우산 안으로 동물들이 하나둘 다가온다.

우산을 같이 써도 되냐며 묻는다.

얼룩말은 흔쾌히 들어오라고 한다.

그렇게 한마리, 한마리

토끼가족까지

몸이 큰 코끼리까지 많은 동물들이 얼룩말의 우산속으로 쏙 들어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비를 피한다.

마치..

사과가 쿵 처럼 동물들이 와서 사과를 나눠먹고

장갑 그림책 처럼 한 장갑속에 동물들이 모여서 추위를 나눈다.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의 이야기

그런데 가장 큰 놀라움은

동물들이 묻는다.

왜 너의 우산은 이렇게 알록달록 하냐고

그러자 대답하는 얼룩말의 답이 대단하다.

너희가 잘 보고 오라고..와우~

씌워주기 위해서

준비한거라니

이런 마음 따스함이라고나 ㅠㅠㅠ

책을 읽는내내 따스함이 느껴졌다.

아이들과 이런 책으로 동극을 해도 너무 재미있겠다싶었다.

대사도 짧고

내용은 따스한

그림은 더 따스한

배려와 양보와 함께와 공감의 이야기

얼룩말의 우산덕에

기분이 더 좋은

따스한 하루가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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