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와 친구들 I LOVE 그림책
케이티 오닐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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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와 친구들이라는

귀여운 책을 서평단을 통해 만났다.

사실 어떤 이야기인지 표지만 보고는 감이 오지 않아서 두근대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캐릭터들이 너무나 귀여워서 시선 집중

특히 주인공도 귀엽지만 저 거북이가 왜이리 귀여운지 ㅋㅋㅋ

완전 마음에 드는 귀여운 거북이

이슬이와 친구들의 캐릭터들은 사라져가는 연못과 강들의 생물들로 캐릭터를 삼았다고 한다.

이슬이는 간혹 티비에서 들어본 '우파루파' 그 친구를 다르게 멕시코도룡농이라고 한단다.

그리고 노란 배거북, 뉴먼이라는 검정색 동물은 도룡농의ㅣ 일종이라고 하고.. 요리사로 나오는 친구들은 피라미

잊혀져갈수있는 생물들이 캐릭터로 나오니 더 왠지 마음이 간달까..

주인공인 이슬이는 명랑하고 귀여운 치어리더.

대운동회를 앞두고 준비를 하는데..

거북이 미야는 조약돌 던지기 시합에..

도롱뇽 뉴먼은 노래를 피라미 친구들은 음식을 준비하는데

마치.. 나처럼.. ㅎㅎㅎ

점차 용기를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잘 못할까봐 안될까봐 등등의 의유로...

그런데.. 이슬이가 친구들 한명 한명 찾아가서 잘해. 열심히 해. 이런 얘기가 아니고 재촉하지도 않고 잘 하라고도 하지 않고 도닥이며 친구들을 챙겨준다.

그 덕에 친구들은 성공적인 운동회를 하게 되는데...

사실 책을 보며 .아니 보기전에 원래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책을 읽고싶었다.

그런데 읽고 보니 이건 내가 응원받고 힐링을 받았다.

나도 일하나 하기전에 워낙 걱정이 많고 불안이 많고 자신감이 없는 사람인지라 ...

매번 실패할것 만같고 잠도 잘 못자고 불안해하는데 이렇게 이슬이처럼 내게

너 자신의 매력있음을 충분히 알려줄 누군가가 있다면 더 자신있게 해낼 수 있을것 같았다.

귀여운 캐릭터들로부터

위안받고 힐링받은 이슬이와 친구들

자신감 없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너무나 좋을 이야기같다.

 


-업체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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