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생태환경 놀이 가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수 미래교육
김용만 지음 / 책장속북스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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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시골

어릴적 시골에서 살았고 지금도 휴가때마다 가는 시골

거기에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시기까지 하시니..

솔직히 자연이나 농사 이런걸 잘 모르지만 관심은 참 많다.

노동의 어려움을 알기에

흙의 소중함도 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흙냄새

풀냄새

열매의 아름다움

수확의 기쁨

자연과 함께하는 감각과 즐거움을 너무나 잘 알기에

아이들에게 언제나 전해주고 싶어한다.

비록 능력은 안되지만..

그러던 중 만나게 된

감사한 책 한권

"얘들아, 생태환경 놀이 가자!"




이 책을 지으신 분이 초등학교 선생님이셨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하신 경험을 널리 이롭게 풀어주셨다.

좋은 길을 떠나가보고 계신 분의 지혜를 받는걸로..




구성이 너무 좋았다.

교실속

교실 밖

학교. 지역사회와 같은 바깥

생태환경..

차근차근

나에게 맞고 필요한 것을 찾으면 되었고

방향성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책을 읽고 하는 활동을 묶어놓기도 하셨다.

요즘엔 환경권, 생태, 동물권과 관련된 책들도 참으로 많이 나오기에 그런 부분을 영유아기 아이들과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았다.


보기만해도 예쁜 염색

사실 나는 황토염색만 많이 해봤는데

발도르프 공부 같이하시는 선생님들뵈니 정말 천연염색을 제대로 하시더라고..

난 정말 흉내만 내보았는데...

보기만해도 예쁜..저렇게 염색해서 바람에 살살 날리면 너무 이쁜데...

그리고 이렇게 영화 이야기도..

요즘엔 정말 영화, 만화같은 컨텐츠들도 많아서 손품, 눈품만 팔면 좋은 것을 잘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직접 심고 가꾸고 환경을 생각하고

책과 영화로도 이야기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생태와 자연을 느끼는 것

단순히 이벤트로 하나 경험해보는 것이 아니라

처음과 끝을 함께하며 자연의 전과정을 함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총망라

책속의 것들을..내년에 꼭!!

사실 올해 방울토마토도 늦게 심었고 상추도 ㅠㅠㅠ

거기에 배추까지 늦게 심어서 배추가 아직도 아기..

책에선 10월에 속묶으라던데 ㅠㅠ

거기에 고구마도 아주 조금 욕심부려 심었는데 안에 들어있는지 확인도 해야하고 ㅎㅎㅎ

제대로 못하는데 흉내만 잔뜩 내놔서

이 책 제대로 찬찬히 잘 보고 공부해서

내년도는 자연과 함께 놀아보자꾸나!!!

-업체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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