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아이]또 생각하는 개구리
제목을 듣고
그리고 표지를 보고
그리고 책 크기를 보고
재미있는 책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귀여운 개구리가 표지에서부터
생각하는듯하고있다.
그리고 책 크기도 큼직하니 눈에 딱 띄고....
책 내용은
스토리가 있어서 마구마구 연결되거나
딱 읽었는데 팟 하고 머리에 들어오거나 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인건가?
작가가 이런 의도로 쓴걸까하고 조금은 생각하고 고민하게 했다.
어쩌면 아이들은
성인인 나보다 더 쉽게 받아들일지도 모르겠다가도 생각이 되었다.
글이 많지도 않고
그림이 뭔가 세밀하지도 않지만
짧게 짧게 짧은 글과 오고가는 말 사이에서
그 사이 비어있는 그 부분에 대한 생각과 상상이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장면은..
좋아하는것 이야기하는 장면
개구리와 쥐가
자신들이 좋아하는걸 이야기하는데
그모습이 어쩜 그리도 귀여운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
생각을 많이하게 하는..
또 생각하는 개구리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