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화가 나! 정말 화가 나!
레슬리 패트리셀리 글.그림/ 마술연필 옮김
어릴수록
자신의 의사를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감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며
자신의 욕구를 표출하지 못하다보니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짜증을 내는 일이 참 많다.
그럴때마다 훈육하는 것이 어쩌면
잘못된 행동을 더 많이 강화하여 하게 만들 수 있기에
그럴때는 적당히 무시하고
그저 단호히 말 하는 것이 좋다고도 한다.
그럼 대체 어떻게 가르치라는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건 바로..
미리 알려주는 것
화가 나기전에 말이다.
그럴려면
그림과 함께 있는
그림책이
어린 아이들에게 딱이라고 생각이 된다.
바로 이 화가나! 정말 화가나! 책을 읽으면서 화 많이 내는 아기들한테 보여주면 좋겠다. 싶었다.
아이들이 보기 좋게 도톰한 보드북으로 되어있고
페이지도 많지 않고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어 이해하기 좋다.
아이는 화가 나고
그럼 아이가 어떻게 하는지 평소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하나씩 짚어준다.
숨을 크게 쉬고
내쉬고...
이런 과정을 그림으로 잘 설명하고
마지막으로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표현해놓고있다.
여기서 나온 것들을 하나씩 연습해두고
화낼때는 이렇게 하자고 이야기해두면
아이의 감정조절을 훨씬 더 잘 도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