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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기린이야. 너는?
이와사 메구미 지음, 다카바타케 준 그림, 고향옥 옮김 / 현암주니어 / 2020년 4월
평점 :
아프리카 초원에서 살고 있는 기린은 심심했다.
친구를 찾고 싶어서 편지를 써서 보낸다.
기린은 누가 편지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면서 편지를 보낸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친구를 사귀려고 하는 기린이 참 용기있는것 같다.

이 기린 책이 가장 좋았던 것은 표지가 너무 예쁘다.
블링블링한 빨간색이라서 참 좋다.
펭귄도 귀엽고

엄마랑 이야기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을 사진찍기로 했다.
슈크림같은 구름이라는 말이 예뻤다.

엄마는 이 부분이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선생님 목이 뭐예요? 하는 부분이 웃기단다.

기린은 펭귄이랑 친구하려고 꾸미기로 했다.
펭귄처럼 꾸며보려고 분장을 했다.
그리고 펭귄을 만난다.
새로운 친구랑 사귀는 것은 조금 부끄럽다.
친한 친구랑 지내는게 더 좋다.
그렇지만 이렇게 용기있게 새 친구를 만나는 기린을 보니 나도 이제 4학년이 되어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잘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