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질이 버티 4-팬티! 꼬질이 버티 4
앨런 맥도널드 지음, 고정아 옮김,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팬티를 뒤집어쓴 장난꾸러기 꼬질이 버티.....

이 버티가 우리집에 찾아 왔네요.   우리 아들 제희가 기다리던 버티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요.

이제 버티가 왜 팬티를 머리에 쓰고 있는지 우리 한번 알아보러 떠나요. ㅋㅋㅋ


꼬질이 버티는 수영강습이 있는 날엔 정말 정신이 없어요. 옷을 갈아입느라고요.

그런데 버티와 가장 숙적인 뻐기기 대장 닉이 버티를 놀리기 시작합니다.

굼벵이라요.   버티는 닉에게 질수 없어서 가장 빨리 버스까지 가는 사람이 벌칙을

받는 내기를 하기로 합니다.  그 벌칙은 바로 내일 학교에 진 사람이 팬티를 입고

오는 거죠....  

그런데 그만 버티가 지고 말았어요 ㅠ.ㅠ  

어찌하면 좋을까요.  내일 학교에 오면 큰 망신을 당하고 말텐데....



버티는 궁여지책으로 아빠팬티를 입고 학교에 갈 생각을 해요.

그 모습을 본 엄마는 깜짝 놀라고 말죠 .ㅋㅋㅋ

그런데 엄마와 말을 나누던 버티는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라요.  버티는 과연 학교 

친구들 앞에서 큰 망신을 면하고 숙적인 닉과의 대결에서 이길수 있을 까요?


꼬질이 버티의 애기라고 해서 아주 지저분한 이야기만 상상했는데....  수위는 그리 높지 

않은?  ^^;;

총 3가지 에피소드가 나오고 있는데요.  책제목에 있는 팬티...

그리고 연극의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버티의 오디션, 그리고 연극 이야기

마지막으로 버티의 생일파티인 해적파티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ㅋㅋㅋ

특히 해적파티에서의 반전은 ...... ^^  ㅋㅋㅋ

모든 에피소드에서 버티가 벌이는 반전이 정말 압권입니다.

우리 아이들 생활에서 이렇게 버티에게 유리하게 반전만 됀다면 얼마나 재밌고 통쾌

할까요?

프래니나 헨리 시리즈를 읽어본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밌어 할거라고 믿고요. ㅎㅎ

글 사이사이에 있는 삽화에 있는 버티의 표정이나 상황이 정말 리얼하게 리얼하게

표현 되어 있어서 재미를 더합니다.  너무 과장돼지 않고 딱 적당하게 표현되었다고

해야 하나?  프레니처럼 너무 엽기적이지 않고 실제로 일어날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

되어지는 그런 에피소드 입니다. (설명이 될려나? ㅋㅋ)

앞으로 이 시리즈 역시 우리 아이 책도서 목록에 쓰여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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