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주 떠돌이 ㅣ 문학의 즐거움 71
최은영 지음, 해랑 그림 / 개암나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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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떠돌이가 되지 않기 위해 지구를 지키라고 말하는 책




SF라서 무척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진짜 바다를 본 적 없는 성규

버려지는 옷을 안타까워 하는 초록

미세먼지에 고통 받는 다린

대체육이 나오면서 죄책감이 드는 목장 아들 우진

산불이 나서 고생하는 태솔

다섯 아이의 이야기가 울림 있게 다가왔다.



특히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바다를 꿈꾸는 성규의 이야기였다.

오염된 바다가 당연시되고 바다에 생물이 살았다는 사실조차 희미해진 이야기를 보고 있으니 현실과 별 다른 게 없어 보여서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지구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가 앞으로 살 미래 그리고 그 다음 세대를 위해서 환경을 지켜야 한다.



지구를 떠나 화성이나 달 등 다른 행성에서 사는 것을 꿈꾸며 과학자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이대로라면 다른 행성에 가도 마찬가지일 테다.


평생 우주를 떠돌며 살 것인가.

아니면 지구를 지켜 정착할 것인가.


*해당 도서는 개암나무 서평단 18기로서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위해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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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공짜가 아니라고? ㅣ 생활 속 사례로 생생하게 배우는 경제 2
이정주 지음, 허현경 그림 / 개암나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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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경제 관념을 일깨우는 책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 봤을 질문
유튜브에는 왜 자꾸 광고가 뜨지?
로켓 배송은 어떻게 하는 거지?
강아지를 사면 안 되는 걸까?
아무리 사도 옷을 또 사고 싶은데 어쩌지?
로봇이 내 일자리를 뺏는 날이 올까?



일상에서 궁금했던 점을 경제적 관점에서 풀어주는 책이라 매우 흥미롭다.
아이들을 포함해 어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이뤄져 있다.




중간중간 '생각해 봅시다'라는 코너로 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볼 수 있어 각각의 주장과 근거를 보며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명확히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깊은 고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주제에 대한 토론은 언제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해당 도서는 개암나무 서평단 18기로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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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김헌 지음 / 을유문화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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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하면 옛날 이야기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책을 읽으며
현대 사회에도 적용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특히 신들의 역사로 바라본 인간들의 사랑이 인상 깊었다.
로맨스적인 사랑, 부모의 자식 사랑, 서로의 우정,인류애 등 여러 사랑의 형태가 신화 안에 들어 있었다.

현대인들이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신화는 단순히 허구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신화를 읽으며 자신의 삶과 사회에 이들의 이야기를 대입할 수 있고, 앞으로 어떤 세상을 꾸려나가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신화를 읽고 현대 사회를 고찰할 수 있는 훌륭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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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이웃
서수진 지음 / 읻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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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괴물이든지 간에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쫓기지 않을 것이다.

싸워서 이길 것이다.

누구도 자신과 아이를 해할 수 없다.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왠지

이런 제목을 보면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이 피어오릅니다.

​

왠지 차가운 느낌의 유리잔이

그 궁금증을 더 자극시킨 것 같기도 하고요.

​

의문을 갖고 읽기 시작한

서수진 작가의 다정한 이웃입니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부터

새해를 맞는

1월 1일까지

​

8일간의 이야기가

각 장별로 이뤄져 8장인 구성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

이 구성은

시간적 흐름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내적 갈등을

세밀하게 드러낸다.

​

매일매일 변화하는 이야기를 보며

충격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작품의 중심에는

도은의 집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다.

​

원래 도은의 남편 후이와

함께 즐길 예정이었지만

후이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

일상적인 파티가

미스터리 스릴러로 변하면서

점점 드러나는

숨겨진 감정과 비밀

후이의 실종 수수께끼가

큰 인상으로 다가왔다.

​

중독

위선

인간관계의 균열

​

을 자세히 드러낸 책을 읽으며

사람의 복잡한 심리,

인간의 본성을 고찰할 수 있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에 점차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위선




*해당 도서는 넘나리3기로서 서평 작성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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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는 혼자 진화하지 않는다 - 인류의 삶을 뒤바꾼 공진화의 힘
피터 J. 리처슨.로버트 보이드 지음, 김준홍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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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로워요.

​

특히 『이기적 유전자』

정말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

부푼 기대를 안고 읽은 책입니다.

유전자는 혼자 진화하지 않는다입니다.



유전자

문화

​

이 두 개념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인류의 진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

이 둘의 관계는

단순히 일방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는

빠르게 변화한다.

​

유전자로 인한 자연선택만으로

모든 문화가 탄생하지는 않았겠지만,

우리의 진화는

문화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특히 오히려 문화로 인해

유전자가 변화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다.




글로 자세히 설명돼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 등 다양한 자료가 수록돼 있어

책이 말하는 바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

​

책을 읽기 전에는

과학에 관련된 책이라 생각해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이 많았지만,

​

책을 펼치니

흥미로운 이야기에

순식간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

오히려 문화와 유전자의 관계를

설명하는 글을 읽으며

인문학적인 책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다.

​

​

인간의 행동과 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어느 정도 해결됐다.

​

좋은 책이다.

​

​

진화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이야기,

문화적 유전자



*해당 도서는 을유서포터즈5기로서 서평 작성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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