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 돌파구 - 하버드 박사의 영단어 자유선언
이창열 지음 / 앱투스미디어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영어는 정말로 암암리에 죄여오는 공포와도 같다. 학교를 졸업한 지 어언 20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영어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고 또 일생의 숙제처럼 남겨놓아 늘 마음 한편이 찜찜하다. 그래서 새롭게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새롭게’라는 것은 앞의 것을 버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다. 학원에 기초반을 신청하고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듣는다. 늘 그렇듯 공부를 새로 하면서 단어 암기에 대한 부담감을 가졌었는데, 그때 마침 만난 책이 바로 <영단어 돌파구>다.


책을 살펴보니 이 책의 저자는 이미 10여 권이 넘는 영어 관련 책을 출간하였다. 그래서인지 책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마저 생긴다.

이 책은 나처럼 나이 많은 초보자에게 적합한 책인 것 같다. 왜냐하면 암기력은 떨어지는 대신 이해력은 조금 넓어진 연령대이기에 때문이다. 물론 젊은이들은 더욱 맑은 총기를 가지고 있기에 더 쉽게 여겨질 수도 있다. 어쨌거나 어미에 대한 설명을 한 후 해당 어미가 붙은 단어를 예문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phobia 는 공포를 의미한다.

aquaphobia 물 공포증

aqua(물) + phobia(공포증)


어미가 붙으면 명사, 형용사, 부사, 동사가 되는 어미들을 구분하여 전체 68개의 어미를 예문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같은 의미를 모아서 볼 수 있으니 단어를 쉽게 잊지 않을 것 같고, 또 앞에 오는 단어에 뜻을 붙여주니 그 단어 또한 새롭게 외울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책을 보면서 하나의 어미를 하루에 하나씩 암기해 2달 동안 한다면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mp3로도 들을 수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공부는 언제 어디서고 가능하리라 여겨진다.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으니, 이번엔 작심삼일은 면할 것 같은 기대를 가져본다. 자.. 이제 공부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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