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를 쓰는 사람은 시간 부자가 될 수 있다"
적어도 한 시간만 더 한 시간만 더라고
외치는 일은 생겨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을 관리하고 시간을 관리함으로써
애초에 그런 일이 일어날 상황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은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엔 다이어리에 스티커 붙이고
꾸미는 재미로 시작하였다.
처음엔 다이어리 끄적이는데
놀이의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들기도 하고 1년 다이어리를 사면
쓰다가 중간부턴 어느새 텅 비어
새해가 되면 또다시 사는 모습에
잠시 다이어리 구매를 하지 않았다.
회사 생활하면서는
일정관리에 스케줄러가 필요해서
업무 용도 쓰긴 했지만 개인적인
다이어리는 없었다.
아이를 낳고 소속된
직장이 사라지면서
하루 이틀 보내고 일 년이
지났을 때 내가 무얼 하며
보냈는지 기억이 희미해지고
자기만족감도 떨어지기에
다시 시작한 다이어리 쓰기.
그게 내가 다이어리 다시
쓰게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