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30대입니다만 - 매일 흔들리는 나와 잘 지내고 싶습니다
김희성 지음, 김밀리 그림 / 애플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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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30대가 어렵다면 정상입니다!


#질풍노도의30대입니다만 의 책 뒷면에 나온 문구입니다.

 

매일 흔들리는 나 자신과의 하루하루


괜찮아 괜찮다 다 좋다 하며 긍정적인 오전을 보내다가도


갑자기 오후엔 걱정된다 막막하다 다 싫다 하며


하루에도 여러가지 감정과 생각이 교차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 싶다


만 그런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

그리고 또 모르는 사람들도


비슷하게 보내고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30대가 되면 안정적인 직장과 쾌적하고 포근한 보금자리와


분위기 좋은 식당에 마음편히 다니고

사고 싶은 물건도 걱정없이


살고 있을거란 막역한 꿈을 우리모두 꾸었을 것이다....


이를 정말 실현하며 살고 있는 자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현실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내가 살고 있는 현실속에서 나름의 행복한 일상들을


위안삼으며 살아가고 있지 않을 까 싶다.


고급스런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시원한 맥주한캔과 치킨을 먹으면서


보고싶은 영화나 넷플릭스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삶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30대의 삶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막연한 환상과 생각보다 괜찮은 현실 사이"

 

 

 

 

 

쉬는데도 쉬는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드는!


손에는 핸드폰이 수시로 들려있고

귀에는 이어폰이 꽂혀있고


전자기계에 묶여서 제대로 쉼을 실천할 수 있는 요즘


또 머리속으론 뭔가를 해야만 해내야 한다는 강박속에


이도저도 아닌 상황들이 자주 오지 않은가??


정말 제대로 쉬는 법조차 까먹고

쉬는게 이상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는게


참으로 자신을 스스로 병들게 만드는 것 같다.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은 나를 성장시키기도 하지만


때론 병들게도 하니 말이다"


이 문구가 너무 공감이 갔다.


한뼘 한뼘 성장해 나가는 이면엔 아픔도 같이 따르니..

 

 

 

 

"하루가 모여 빛나는 일 년이 된다 "​

(-질풍노도의30대입니다만 중-)


지금 이 순간들, 나의 하루하루가 모아 빛나는 일년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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