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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 마음을 쉬게 하는 연습 - 흔들리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야하기 나오키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응급실 의사가 깨달은 나를 되찾는 힘
"이제는 정말 지쳤다고 느낀 순간에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

쉬어도 뭔가 충전이 안되고 개운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쉰다고 하면서 누워있어도 해야할 일들이 떠오르고
티비를 보면서도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있어
온전히 티비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핸드폰으로 명확하게 무언가를 하는 것도 아닌 상황들..
정말 쉬고 싶을 땐 아무것도 듣지 않고 보지 않고
쉬는 거 자체 하나만 해야 진정한 쉼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마음챙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저자는 오랜 의사생활을 하며
여러 환자를 진찰하면서
만성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을 보고
힐링, 스트레스 해소법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사람들이 아무리 쉬어도 피로감은 쉽제 가시지 않는데.
이는 마음까지 제대로 쉬는 방법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마음챙김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는데
마음챙김은 명상이나 참선하는 모습 등
어떤 행위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느끼는 상태라고 한다.
마음챙김에 주목하는 이유는
우리가 잊고 있던 감각을 되찾을 시기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마음챙김은 전혀 새로운 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나로 돌아가려는 시도이다.
매일 조금씩 날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하고 편안하게 해주려는
자세를 잊지 않는다면
분명 홀가분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나같은 경우는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고 지칠때는
내가 생활하는 공간에 조금씩 변화를 준다.
똑같은 집이여도 작은 변화로 인해
새로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좋은기분이 한동안은 유지되어
잠깐의 귀찮음을 이겨내면
더큰 설렘으로 와서 좋은 것 같다

책에서도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라고 한다
공간의 힘은 정말 큰음 나도 요즘에 느끼고 있다
.
책 보는 걸 좋아하는데 보통은 쇼파에서 읽었디
쇼파의 특성상 자세가 점점 흐트러지면서
집중력 또한 떨어지게 되고 잠이 들기도 하는데
얼마전 스텐드 조명을 하나 사서 설치하고
1인용 쇼파를 책장 옆으로 이동하니
자연스레 그곳이 독서스팟이 되었다.
설레이는 장소로 인해
책을 읽을때도 그 공간에서
집중하며 읽게 되었고
같은 시간이라도 온전히 더 집중한 덕분에
책 읽는데 속도도 붙어서
요즘 독서스팟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