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마법 공식 - 쉽고 안전하게 고수익 내는 검증된 매매 규칙 13
Kangcfa.systrader79 지음 / 린퍼블리싱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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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systrader79, 강환국 씨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대단히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며 매우 훌륭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산배분 관점에서 다른 자산군들과 상관성이 낮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다만 가상화폐 특성상 워낙 변동성이 크다보니 단순 보유보다는

손실을 줄여줄 수 있는 규칙기반의 자동매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는데,

그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제가 원했던 내용이 아주 잘 나와있으며,

실제로 자동매매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방법론"이라는 것은 코딩이 아니라 투자 전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는 코딩에 대한 내용은 전혀 다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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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강트 오브젝트 -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객체지향
Yegor Bugayenko 지음, 조영호 옮김 / 지&선(지앤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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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로 끝나는 이름을 사용하지 마세요"


이 문장은 이 책의 첫번째 챕터 제목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코드들에서 -er로 끝나는 클래스 이름을 보아온 저는 

이 챕터 제목을 보고 강한 흥미를 느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소개란에 "이 책은 전통적인 OOP의 모법 사례에 전면적으로 반기를 들고 전통적인 코딩 표준에서 벗어나 훨씬 깨끗한 코드 작성을 위한 조력자임을 자처한다."라고 써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이 책에는 "-er로 끝나는 클래스 이름"처럼,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전통적인 코딩 스타일에 반하는 내용이 꽤 많이 나옵니다. 이 점이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신선하고 흥미로웠던 부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들을 100% 동의할 수는 없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도 다른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게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새로 깨닫게 된 것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저자를 "순수한 OOP를 추구하는 극단적 객체지향 주의자"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흔히 신문을 읽을때는 성향이 다른 여러개를 같이 읽으라고들 하는것처럼

저는 이런 "극단적인"의 의견을 통해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극단적인만큼 새롭고 신선했으며, 배우는 것도 많았습니다.


매우 짧은 책이었지만 충분히 임펙트 있었고, 객체지향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실전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을 100% 다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드를 작성할 때 저자의 말을 떠올리며 좀더 우아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목차를 읽었을때 저처럼 "어?"라고 느끼는 항목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공적인 절차지향 개발자에서 성공적인 객체지향 개발자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걸음은 뇌의 일부를 잘라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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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코드 Clean Code - 애자일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머
로버트 C. 마틴 지음, 이해영.박재호 옮김 / 인사이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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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너무나도 유명한 책입니다. 개발자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법한, 한번쯤 추천 받았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받아 읽고 난 후,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던 것이 납득이 갔습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이렇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전혀 몰랐던 무언가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깨끗하고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만한 내용들, 그동안 쭉 무의식적으로는 알고 있었으나 딱 집어서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콕콕 집어서 잘 정리한 다음, 명확한 말로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와 이런 것이 있었다니 너무나 새롭다!" 라는 느낌보다는 "맞아, 이거야!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딱 이거였어!"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깨끗한 코드"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라는 질문에 잘 정리되고 명확한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깨끗한 코드"에 대해 그저 막연하게 갖고 있던 느낌을 명확한 언어로 바꿔주는 책입니다. 흐리멍텅했던 이미지를 또렷하고 선명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은 후, 과거 자신이 작성한 코드를 다시 볼 때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이고, 새로 작성하는 코드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긴 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변화를 실감하니 책에 더 몰입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저자가 참 글을 잘쓰는 것 같습니다(번역도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같은 저자가 쓴 "클린 아키텍처"를 읽었을 때도 느낀 것이었는데 책이 참 재밌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술술 읽힙니다. 저자의 이러한 재능은, 어쩌면 "가독성 좋은 글을 쓰는 것"이 코드나 일반적인 문장이나 그리 다르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가독성 좋은 코드란 무엇인지,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 것들을 하면 안되는지 고민해본적이 있는 개발자라면 읽어볼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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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증권 데이터 분석 - 파이썬 입문, 웹 스크레이핑, 트레이딩 전략, 자동 매매, 딥러닝을 이용한 주가 예측까지
김황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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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을 활용해서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작업들을 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는 책. 다루는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고 이론보다는 좀더 실용적인 부분에 무게를 둔 느낌. 그렇다고 이론에 대한 설명 파트도 너무 가볍지 않아서 좋았음. 실용적인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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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배의 청약의 시간
임성배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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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하려고 읽게 되었습니다. 청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2021년 최신 제도에 맞춰 쓰여져있어서 좋았습니다. 뭔가 기발한 비법이 적혀있다기보단 기본 지식을 쌓기에 좋은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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