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어디에나 있어요 - 앤디 워홀과 팝 아트
제프 맥 지음, 양진희 옮김 / 우리들의행성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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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앤디 워홀˝ 하지만 자신의 작품들을 어떤 카테고리나 기조에 묶으려는 계산이 전혀 없던 앤디 워홀이 팝 아트라는 카테고리로 묶이는 걸 과연 동의 할까 싶다.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어! 라는 시선으로 ‘예술은 어디에나 있어!‘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펼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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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밤의 고양이 그림이야기 1
주애령 지음, 김유진 그림 / 노란상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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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들과 주인공 소녀를 돌보기 위해 그들을 방치할 수 밖에 없는 하얀 고양이와 엄마가 아픈 현실로 다가오지만 그림책을 보면서 새끼 고양이와 소녀가 서로 온기를 나누며 성장하는 모습이 따뜻합니다.
곳곳에서 혼자 지내는 많은 아연이들이 그림책과 따뜻한 고양이를 꼭 만나기를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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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글을 못 읽는 늑대 상상그림책 3
티에리 로버에흐트 지음, 필립 구센 그림, 이화연 옮김 / 옐로스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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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글을 못 읽는 늑대일까 하며 읽다보니 늑대가 점점 마음에 들었다. 맨날 나쁘고 못 되고 그래서 손가락질 받는 늑대를 만날수 있어서 좋았다.
또 내가 집에 온 뒤에 학교에 있는 사람들과 물건들은 뭘 할까? 내가 잠이 들고 나면 내 장난감들은 뭘 할까? 내가 읽던 책 속의 주인공들은 이야기가 끝나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런 공상을 즐기던 어린 시절을 보내서인지 어른이 된 지금도 영화 토이 스토리를 좋아하는 내게 공상을 추억하게 해주는 멋진 스토리와 구성으로 마치 토이 스토리를 처음 봤을 때 처럼 즐거운 추억과 상상을 다시 하게 해주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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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당 사탕의 맛
고정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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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차례나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 옥춘당은 내겐 조금 낯선 것이다. 엄마 손잡고 재래시장에 가면 옛날과자집 지나면서 봤던 알록달록한 불량식품(?)이라 여겼다.
하지만 이 책에서 옥춘당은 자동씨가 순임씨에게 주는 마음의 표시이다. 함께 피난 내려와 늘 고생한 순임씨에게 요즘 사람들처럼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하지는 못하지만 제삿날 입속에 넣어주는 옥춘당 한알은 그 어떤 사랑의 말 보다 달콤한 사랑 고백이었다.
그렇게 곱고 예쁜 자동씨와 순임씨의 이별의 순간에도 자동씨는 순임씨 힘들지 말라고 스스로 몸을 씻고 준비하며 참 깊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이별했다.
그렇게 이별한 순임씨는 천천히 혼자 무너졌고, 그런 순임씨를 그냥 두지 못하고 데리러 온 자동씨의 손은 참 슬프면서도 아름다웠다.
달콤하고 화려한 초콜릿같은 세련된 사랑과 연애도 좋지만 옥춘당처럼 조금은 촌스럽고 은은한 자동씨와 순임씨의 깊은 사랑이 마음을 뭉클하게 해준다. 참 예쁜 이야기 책을 선물받아서 따뜻한 겨울방학을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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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고정순 지음 / 만만한책방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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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마음속에 꾹 박히는 기분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꽤 여러번 읽어야 아... 하게 되고 그래서 자꾸 손이 가는 책입니다. 철사코끼리랑 연결해서 또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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