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 특히 내성적인 사람들은 무엇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곳에 가면 두려움을 넘어 공포스럽기도 하다. 새학년을 시작하는 학교 첫날, 다양한 친구들이 모인 교실 풍경은 참 다채롭다. 첫날부터 모든 친구들과 인사하는 초특급 인싸도 있고, 자기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얼굴이 빨게지는 아이들도 있다. 이야기 속 주인공은 아마도 찐 I 형인것 같다. 자기 이름도 이야기 못 할 정도로 주저주저 하다가 거침없는 친구들 때문에 결국 보건실행 ㅠㅠ 어쩌면 이런 경험을 하면 으앙~~ 나 학교 안가~~~ 하며 엄마품으로 달려가거나 친구들에게 짜증을 낼 것 같았지만... 내 예상보다 훨씬 멋진 주인공은 보건실에서 받은 사탕을 미안해하는 친구들에게 나눠준다. 다시 봐도 참 멋진 친구들이다. 다친 친구를 걱정하며 미안해 하는 친구들도 그런 친구들을 원망하지 않고 사탕을 나눠주는 주인공도~ 이렇게 멋진 주인공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교실은 아마 일년 내내 행복할 것 같다. 올 한해 우리 교실도 다람이네 반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