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잇 육아일기] 생생한 육아가 담겨있는 바이블 같아요^^

포스트잇 육아일기 - 첫 아기를 임신한 예비 부모의 필독서!
김선미 외 지음, 이석수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8월

제게는 폭풍우 전야처럼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임신, 핏덩이였던 개월수를 지나서
본격적인 육아를 하면서 여전히 초보엄마이지만, 여동생에게는 대단한 선배(?)가 되었답니다.

사실 선배(?) 엄마로써 맨토의 역활을 한다고 하지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그렇게 치열하게 지냈던 시간들이 어찌나 빨리 지나갔는 지 기억이 나지 않고 기억을 더듬어서 설명하고 보면 너무 앞서서 얘기를 하거나, 이미 지난 일을 얘기를 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반가운 책 '포스트잇 육아일기' 첫 느낌은 신선하고 재밌었답니다.  

이 책은 주단위, 개월수 단위로 구분이 되어있어서 예비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2돌이 넘은 아이가 있는 초보엄마인 저도 몰랐던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 담겨져 있답니다. 한눈에 10개월, 12달동안 아이의 성장 및 발달사항을 크게 볼 수 있도록 레이아웃이 그려져 있었답니다. 아이가 조금 큰 후에나 보게 되니 정말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랍니다.

그리고 실제 사용해 본 육아용품, 장난감, 책에 대한 부분도 자세히 설명을 해 주었는데요..
실제 제가 아이에게 써보고 좋았던 제품, 장난감, 책에 대한 내용도 기록이 되어서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바로바로 초보이자 예비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