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임신 출산 매뉴얼 - 핸드백에 쏙~ 들고 다니면서 보는 임신 출산 완벽 가이드북
사라 조던.데이비드 우프버그 지음 / 리스컴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핸드백 속에 쏙 들어가는 임신가이드 북이라고 해서 어떤 책일지 몹시 궁금했는데요...
처음 봤을때, 작은 사이즈에 놀랐네요. 

내용을 읽어보니 필요한 부분만을 쏙쏙 뽑아놓은 '컨셉 매뉴얼' 같은 느낌이였고, 각 Chapter 별로 구분자가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빨리 찾아서 볼 수 있답니다. 

Prologue

Chapter 1 : 준비되었나요? 임신입니다 !

Chapter 2 : 임신 1기

Chapter 3 : 임신 2기

Chapter 4 : 임신 3기

Chapter 5 : 신생아 용품과 아기방

Chapter 6 : 예비아빠들이 알아야 해요

Chapter 7 : 드디어 아기가 태어났어요!

Chapter 8 : 이제 엄마랍니다!

각 Charter의 첫 페이지에는 그 장에서 알려줘야 하는 포인트들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는데,

맨 처음 1장 일러스트를 보시면...
임신이 되는 과정, 신호, 확인하는 화면.. 그리고 임신 후, 진행사항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려져 있답니다. 전 플로우차트, 피쉬본 매핑(음..  개념이 안맞을까요...?)이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이전에 임신출산 관련 책은 너무 두껍거나 서술형을 나와 있어서 임신 초기에만  반짝~ 읽고
나중에는 읽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키 포인트만 요약 되어 간편하고 손쉽게 읽을 수 있답니다.

2장에서는 임신 1기(3~13주) 기간동안에 아이의 성장과 엄마 몸의 변화(체중,입덧,병원검사등),
그리고 임산부의 영양섭취, 적당한 운동량 등등...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답니다.

3장, 4장에서는 임신 2기(13~26주), 임신 3기(27~40주) 동안에 아이의 성장과 그 시기에 집중적으로 하게 되는 병원검사, 그리고 출산을 앞두고 미처 놓치기 쉬운 일들에 대해서 서술을 하고 있으며, 출산교실, 육아교실, 모유수유 교실등등 초보엄마, 아빠들이 미리 준비해야 하는 부분등의 정보를 제공한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 임신기간 동안에 주말에는 신랑과 함께 장마비를 맞아가면서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며, 그때 배웠던 정보들이 출산 그리고 모유수유를 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직장맘으로 바쁘게 생활했던 시기라서, 열성적인 신랑의 도움이 없었으면 미처 알지 못하고 넘어갔을텐데.. 바쁜 신세대 부부들에게 놓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해 준답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예비엄마,아빠가 궁금해 하는 부분들도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답니다. 

힘들었던 임신 1~3기를 거치며 아이출산을 기다리면서
신생아 용품과 아기방 꾸미기, 그리고 예비 아빠들이 알아야 하는 정보들을 세세하게 알려주며,
아이가 태어나고,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 지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미 출산을 한 초보엄마인 제가 읽어보니
핵심 포인트만 쏙쏙 뽑아서 군더더기 없이 정리가 되어 있어서 임신출산에 대한 컨셉 매뉴얼로 손색이 없답니다.

책 사이즈가 핸드백속에 쏙 들어가는 임신가이드북이라 동생이 출/퇴근을 하면서 쉽게 꺼내서 읽어볼 수 책으로 정말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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