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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철에서 헬륨까지, 인류 미래에 꼭 필요한 10가지 원소 이야기
김병민 지음 / 자유아카데미 / 2026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철에서 헬륨까지, 인류 미래에 꼭 필요한 10가지 원소 이야기
원소, 끝나지 않은 이야기
방학동안 독서 열심히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충분히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요즘 관심있어 하는 화학 분야의 책이라
시간나는대로 열심히 읽어 보았어요.

소개하는 10개의 원소는 지금의 희망이자
묵직한 임무이다.
철 / 리튬 / 알루미늄 / 구리 / 소듐
수소 / 우라늄 / 코발트 / 네오디뮴 / 헬륨
컴퓨터공학자이자 화학공학자인 저자의 10가지
원소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초등 때 원소에 관한 책을 좋아했는데
원소의 모양과 특성을 나열한 책이었어요.
그래서 <원소, 끝나지 않은 이야기>도 비슷한
종류의 책이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10개의 원소의 발견 과정부터 현재의 개발 문제점,
특성, 장단점 그리고 앞으로의 개발 방향과 지속 가능성
등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신선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방학이라 화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물리보다 화학이 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과 고민을 했는데
<원소,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읽고 나서
화학에 대한 흥미가 다시 살아났다고 해요.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요.
어제 우라늄에 대한 문제를 풀었는데
책에서 우라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코발트는 코발라민의
중심 원자로 모든 동물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에요.
하지만 콩고의 코발트 광산에서 일하는 어린이 노동자가
4만 명에 이르고, 이 아이들 30%는 초등학교를 중퇴해요.
또한, 코발트 채굴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는 강과 지하수를 오염시켜요.
이러한 점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라 충격적이기까지 했어요.

원자 번호 순서대로 짧게 특성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10개의 원소에 대해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일까지 깊이 있게 담고 있어서 원소의 능력만을
생각했던 지난 날을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과학의 발전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미래까지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소와 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제시해주는
원소이야기여서 더욱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