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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숲 -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70가지 성장의 씨앗 ㅣ 10대를 위한 생각의 숲 시리즈
김종원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120만 독자가 응원하는 김종원 작가의 10대를 위한
아주 특별한 인문학 수업인 <질문의 숲>을 만나보았어요.
이 책은 청소년 시리즈 장기 베스트셀러 숲 시리지의 다섯 번째
책으로 일상의 작은 고민부터 인생의 큰 물음까지 다양한
질문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요즘에는 AI나 인터넷이 워낙 발달을 해서 질문을 하면
쉽게 정답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질문을 하지 않게 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질문 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이고
좋은 질문에서 좋은 생각이 나고 이것이 좋은 삶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신중한 질문은 지혜의 절반이다 _ 프랜시스 베이컨
시작부터 깊이를 알 수 없는 명언이 나와요.
하나의 문장이지만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어른이 되면 그 때 더 열심히 할걸... 하는 생각을
하는 어른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지금도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예요.

저는 아이가 SNS를 하는 것에 반대하는 편이에요.
다른 사람의 화려한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하게 되는 순간부터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는 것 같거든요.
타인의 순간이 담긴 사진과 나의 삶을 비교하지 말고
나의 일상의 특별함을 찾는 것이 더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질문의 숲>을 읽다보면 더 좋은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고,
자신의 인생을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러한 질문과 생각만으로도 삶이 바뀌고 인생이
더욱 밝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질문의 힘이 이렇게나 중요하고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평소에 꾸준히 읽고 생각하면 고민과 불안에 흔들릴 때나
인간관계로 힘들 때, 단단한 내면의 중심을 세워야 할 때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잘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