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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현직 교사이자 엄마들이 집필한 완벽 입시 가이드북
김성아.허인선.조설아 지음 / 유아이북스 / 2024년 8월
평점 :
아직 고3 수험생이 되기까지는 몇년 남았지만
(그래도 벌써부터 걱정과 부담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ㅠ)
당장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정책으로 안그래도
어렵고 또 어려운 입시 제도가 더 혼란스럽더라고요.
현직 교사들이 집필한 완벽 입시 가이드북인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급변하는 입시 제도에 맞춘 단계별 준비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온 우주가 도와야 가능하다는 입시에 엄마의 정보력을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로 높여보려고요.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예요.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제도이지만
처음 시행되는만큼 학부모와 학생이 제대로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만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진학이 가능합니다.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운영되는데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통해 미리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전략을 세운다면 자녀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거예요.
좀 더 생생하고 구체적인 다양한 사례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떻게 전략을 세우면 좋은지
전반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이제 윤도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고민을 하게 될텐데
무조건 성적으로 특목고를 가는 경우보다는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경우도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선택부터 윤과 꾸준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윤이 희망하고 윤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가 더욱 유용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소개되어 있어서
좀 더 확장되고 다양한 가이드를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징검다리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 시 어떤 점을 유의하면 좋은지 알려주고 있어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행하는 시기 겨울방학에 꼭 해야 할 일은
중학교 과정에서 배웠던 것을 복습하라는 것이나 다른 문제집을 더 풀기보다
국·영·수사과 교과서를 필요할 때 꺼내 읽기 등 좀 더 현실적이고
기본적인 가이드를 제시해주어서 기초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든든한 뿌리를 만들어 줍니다.
초등 6년, 중고등 6년... 총 12년이라는 시간을
입시라는 결승선을 위해 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K-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입시에 대한 불안감, 걱정,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통해 입시에 관해
이해를 높인다면 불안감을 줄이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거예요.
입시 제도는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막막했는데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우는 방법과 자녀 교육에 필요한 역할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좀 더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윤의 미래를 같이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지필평가 준비하느라 윤맘만 읽었는데
지필평가가 끝나고 윤도 읽어보려고 해요.
스스로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니까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