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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물리수업 1 - 호기심을 실력으로 바꾸는 브리지 영재 학습 ㅣ 생소한 물리수업 1
신학수.남철주 지음 / 세화(도서출판) / 2023년 7월
평점 :
새학기가 된 지도 벌써 2주가 훨씬 지났어요.
새학년에 대한 기대감과 걱정이 있었는데
재미있고 즐겁게 다니고 있는 것을 보면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기 중이라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윤이 읽고 싶다고 한 <생소한 물리수업>이 도착해서
며칠에 걸쳐서 읽어보았어요.
과학, 특히 물리를 좋아해서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었는데
<생소한 물리수업>은
운동과 에너지
열과 전자기
파동과 원자
로 나뉘어서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세분화된 물리를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한 것 같아요.
운동 교실_눈 깜빡할 사이에 30만 km를 가는 것은?부터
만유인력 교실_과학계의 새로운 별은 누가 될까?까지
12개의 Part로 나뉘어져 있어요.
각 Part마다 개념문제, 응용문제, 영재문제가 있어서
문제를 통해 한층 더 과학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어요.
<생소한 물리수업 1>은 물리학의 기초인 운동과 에너지에 과한
기본 개념의 학습, 적용, 응용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4단계에 걸쳐서 이 책을 활용하는 법이 나와 있는데
깊이 있게 생각하고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요.
신쌤과 남쌤, 빛나와 수철, 영특이 등장하여
물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의 대화를 통해 이번에 배우게 될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선생님의 깊이있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본문에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이미지나 그래프를 통해 시각적인 이해를 도와 주고
잠시 쉬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생소한 물리수업>을 N회독하는 이유예요.
본문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이 무엇인지, 이 내용에서
나올 수 있는 문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난이도별로
구성된 개념-응용-영재문제를 풀어보고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봅니다.
윤은 충돌과 운동량 교실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해요.
달걀을 떨어뜨렸는데 깨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충돌과 운동량에 대해 알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아직 배우지 않은 공식이 나와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한번에 모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을 해서
몇 번 반복해서 읽어보기로 했어요.
물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문적으로
접근을 하니까 어려운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생소한 물리수업>을 통해 물리에 대한 흥미를 놓치지 않고
심화 과학을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생각하고 소통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과학 수업으로
남다른 과학의 호기심을 실력을 연결해 주는 본격물리입문서예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반복해서 읽어보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어요^^
<생소한 물리수업>으로 운동과 에너지에 대해서
더욱 깊이 있게 알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반복해서 읽어보면서 호기심이 실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