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 -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수학의 원리
아드리안 파엔사 지음, 최유정 옮김 / 해나무 / 2023년 2월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윤의 이번 방학은 독서와 수학으로 요약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등교를 하지 않으니 시간적인 여유가 학기중보다는

많아서 독서를 더 많이 하고, 수학도 열심히 하기로 했거든요.

수학은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더라고요.

윤은 수학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져서 힘들어 하기도 해요.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수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을 통해 수학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출간 직후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등 전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더욱 궁금했어요.

일상 속 예시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에게 수학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수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이 반영되어 있어요.

윤도 읽으면서 중학교 수학에 나오는 내용이 있다며 반가워하더라고요.

중등 수학은 배운 부분도 있고 아직 배우지 못한 부분도 있는데

배운 부분은 더욱 잘 이해가 되었고

배우지 못한 부분은 먼저 재미있게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고등 수학까지 흥미롭게 배워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흥미로운 수

수학자의 고민

확률과 추정

수수께끼 같은 문제

궁리와 호기심

이렇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수학을 즐기고 싶은 청소년을 위해 저명한 수학자가 쓴

이야기 수학 책인만큼 수학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어요.

 

우주의 원자, 광년 등등 과학적인 이야기도 담겨 있어요.

과학은 수학을 기초로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윤이라서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데

수학은 어려워하는 면도 있거든요.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 수학도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어요.

수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교과과정과 연계된 폭넓은 수학의 개념과 원리들을

저절로 깨달으며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어서

청소년이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학책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세계적인 수학자 아드리안 파엔사의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을

읽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수학과 더욱 친해지고 수학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어요.

윤도 하루만에 다 읽을만큼 재미있었다고 해요.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수학책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