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튼 둘이 함께 최강의 무공(그래 책이야 53)_용기를 심어주는 초등 추천도서

여하튼 둘이 함께 최강의 무공 ㅣ 그래 책이야 53
이승민 지음, 이경석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6월

요즘 정말 더워요.

윤도 하교하고 집에 오면 너무 덥다며 지쳐버려요.

이럴 때 시원한 선풍기 바람 쐬며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기운을 차리더라고요.

이런 윤이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해볼게요.

여하튼 둘이 함께 최강의 무공

잇츠북어린이

이승민 작가의 무협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인

<여하튼 둘이 함께 최강의 무공>은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 『알고 보니 내가 바로 무공의 고수』에

이은 무협 동화예요.

권법 시리즈의 완결편이라고하니 안 읽어볼 수가 없죠!!

무협이라고 하면 아이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너무 폭력적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무협 동화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가 전개되고

무협이 주는 통쾌한 액션, 교훈을 배울 수 있어요.

초등 3~4학년 국어와 교과 연계 도서로 활용하기 좋아요.

국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윤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국어에 대한 부담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국어를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이럴 때는 초등 교과 연계 도서를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교과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거든요.

국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 <여하튼 둘이 함께 최강의 무공>으로

잡아봐야겠어요^^

만남부터 둘이면서 하나, 하나이면서 둘까지~!!

그리고 에필로그...

어떤 이야기가 숨겨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두근두근^^

<여하튼 둘이 함께 최강의 무공>은 윤보다

윤맘이 먼저 읽어보았어요.

원래는 윤이 항상 먼저 읽는데 운 좋게 윤맘이 먼저

기회를 잡았네요^^

사실 조금만 읽고 집안일 해야지 했는데

도저히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앉은 자리에서 30분도 되지 않는 시간에

휘리릭 다 읽었어요.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라서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이래서 잇츠북어린이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여하튼 둘이 함께 최강의 무공>은 일러스트와 함께라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만화적인 측면도 있어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쉽게 느낄 수 있어요.

또한, 글자 크기가 큰 편이어서 가독성이 좋아요.

윤맘도 눈이 피로하지 않아서 한번에 다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 중학년이 읽기 편하게 글자 크기가 되어 있어서

세심함을 느낄 수 있어요.

드디어 김 선비 등장이요~!!

갓을 쓰고 있고, 등잔불까지 있지만

상 위에 컵라면과 생수가 보여요.ㅋㅋ

어울리지 않는 듯한 이 그림~

그림을 보면서 빵 터졌어요.

200년을 산 김 선비지만, 라면의 맛은 포기할 수 없었나봐요.ㅋㅋ

맛있는 라면, 절대 포기할 수 없죠!

암요 암요ㅋㅋ

무협 동화가 가진 장르 문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준

고마운 <여하튼 둘이 함께 최강의 무공>

'함께'의 가치를 깨닫게 되고

'용기'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어요.

그래 책이야 시리즈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아주 유익하고, 책을 읽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주어서

언제나 기대되는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빨리 읽고 싶어서 현기증 날 것 같아요^^

그래 책이야 또 다른 신간, 기대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