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네가 바로 우주야 더 나은 미래, 과학 Pick! 2
요한 올센 지음, 신슬기 그림, 유영미 옮김 / 픽(잇츠북)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주 (2).JPG

 

 

요즘 양자역학에 푹~ 빠져 있는 윤...


과알못 엄마는 이해하지 못하는 어려운 세계라서


윤이랑 이야기를 제대로 나누지 못하는 주제이기도 해요.


그래서 윤맘도 배워보자! 싶어서 픽(잇츠북)의


더 나은 미래 과학 Pick! 시리즈 <그래, 네가 바로 우주야>를


윤과 같이 읽어보았어요.


너무 신기하고 재미도 있어서 윤과 함께


책에서 나온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눌 수 있었어요^^


이제 윤맘도 픽 시리즈 덕분에 과알못에서 벗어난건가요~ㅎㅎ

 

 

우주 (3).JPG

 

 

양자 역학부터 분자 생물학까지


지금의 우리를 이해하는 과학



원자, 주기율표, 태양, 지구, 에너지, 빛, 파동, 시공간, 진화,


공룡, 포유류, 호모 사피엔스, 세포, 단백질, DNA...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과학이 한 권에 담겨 있어요.


이를 통하여 지금의 우리가 어디에서부터 왔고,


어디에 닿았으며, 어디를 향해 가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140페이지에 걸쳐서 다양한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과학에 더욱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가이드가


되어주는 초등 교과 연계 도서라고 생각해요.

 

 

우주 (4).JPG

 

 

초등 교과 연계 도서로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과학 교과 내용을 담고 있어요.


교과 연계 도서라서 학교 수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소리, 지층과 화석, 태양계와 별, 생물 등등


다양한 주제로 초등 과학을 더욱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주 (5).JPG

 

 

1장 우주가 탄생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부터


12장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이해하려는 마음까지


140페이지에 걸쳐서 다양한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까지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과알못 엄마도 재미있게 읽었으니 믿고 한번 읽어보세요^^

 

 

우주 (7).JPG

 

 

일러스트가 내용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게다가 일러스트가 완전 윤맘 취향저격이에요!


윤맘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일러스트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일러스트의 말풍선을 보면 핵심내용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과알못 엄마도 아하!하면서 계속 읽을 수 있었답니다.

 

 

우주 (8).JPG

 

 

이렇게 노란 박스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주거나


추가 설명이 되어 있어서 배경지식을 쌓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 주기율표 책에도 빠져 있는데


주기율표에 대한 이해를 더 잘 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한 과학도서예요.

 

우주 (10).JPG

 

 

우주 먼지에서 태어난 지구!


정말 놀랍고 신기한 것 같아요.


이 전 내용에는 빅뱅에 관한 이야기도 있는데


작은 점이 폭발해서 시간과 공간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폭발이라는 것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와 반대로 빅뱅으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뭔가 심오한 것 같아요.

 

 

우주 (11).JPG

 

 

<그래, 네가 바로 우주야>에서 7장 양자 역학이 제일 어려웠어요.


윤은 여기가 제일 재미있다면서 이 부분만 반복해서 읽기도 했는데


윤맘에게는 아직 어려운 분야인 것 같아요.


그래도 읽어보면서 대략적인 큰 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서


양자 역학에 대한 첫걸음을 잘 뗀 것 같아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좋은 브릿지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양자 역학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게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우주 (13).JPG

 

 

윤이 어렸을 때 푹 빠져 있었던 공룡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지금은 멸종했지만... 멸종하지 않고 지금도 살아있다면


우리 인간과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정말 궁금해요.


공룡은 몸집이 정말 크잖아요.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며 책을 읽어보는 것도


<그래, 네가 바로 우주야>를 읽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우주 (14).JPG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이해하려는 마음



제목이 참 철학적이고 심오하죠?!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이해하려는 마음이


오늘날의 과학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세계를 관찰하고 실험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우리 감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이해하려고 노력한 결과가


지금의 과학이에요.


과연 이런 세상이 올까?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지금 우리 현실이 된 것도 많잖아요.


이런 의미에서 과학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는 것이죠.


다시 한번 과학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윤,


그런 윤에게 과학자의 태도와 과학이란 무엇인지


가장 기본이 되고 본질적인 것을 알게 해주었어요.



양자 역학이라는 것이 대략 어떤 생각인지를 알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더 알고 싶은 게 있으면


나중에 깊이 공부해보라는 말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지금 심도있게 알지 못한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나중에라도 더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말인 것 같아요.


<그래, 네가 바로 우주야>를 통해 과학에 한발짝 더 다가간 윤,


앞으로의 윤의 과학에 대한 태도와 나아갈 길이 기대됩니다!


윤의 과학의 마음은 어떤 길로 향할까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