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김희봉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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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쓰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작가의 메시지는 '제가 해보니, HRD는 이런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선 이런 방법들이 좋지 않겠습니까'하는 것이었다.

입문 서적으로 제격이다.

내 능력을 키우고, 그것이 쓸모가 있기 위해 필요한 것 같기도 하다.

많은 정의와 이론들이 있었지만, 크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니 편하게 들어도 좋겠다.

새로운 직군과 그들의 세계를 알게 된다는 건, 그만큼 소통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는 뜻이니

꼭 직무를 HRD로 생각하지 않더라도 추천할 만하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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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 멘탈코칭
조남철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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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힘든 텍스트였다. 인지하지 못했던 내면아이를 마주하게 만 되는. 그런 순리 속에 있는 글이다. 동시에 이 책을 건네고픈 내 옆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상처와 깊이를 갖고 살아오며, ‘이름’으로 정의되는 개인이 되었다. 다양한 상황에서 꾸준히 ‘나’를 증명하려 애쓰지만, 그것은 진정 나였을까?


마치 내가 저자에게 상담받고 있는 것 같았다. 애써 외면했지만, 내게 필요했던 말들을 읽을 때마다 눈이 시큰했다. 위로와 공감의 힘이다. 새삼 유형화되는 사람들의 결핍에 대해 생각해 보니, 우리 모두 참 힘들게 버텨왔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용케 사회가 되었다. 한편으론 이런 나를 공감해 줄 수 있는, 해주고 싶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 그래서 세상이 아직 살만하다 하는 걸지도 모른다.


​정리하자면 이 책은 

부드럽고 온화한 멘탈 코칭으로 '세상이 살만한 이유'를 만들고 있다.


✅ 스스로에게 책 한 권을 선물하고 싶으신 분

✅ 인간관계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분

✅ 용기와 동력이 필요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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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새벽 출근 - 이천 엔지니어 편 도시의 직장인 1
데이빗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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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출근을 필두로 회사의 부속품이 아닌, 1인 기업인 '내'가 되기 위한 과정을 아낌없이 담았다. 더 잘 일하기 위해 더 나은 내가 될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해 노력한 진한 흔적이다.

이 책은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기 관리법들을 기술하며, '가장 신선한 시간을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작은 행위로, 비로소 '내'가 되고, 행복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미 우리는 '미라클 모닝'의 유행으로 일찍 시작하는 삶의 가치를 알고있다. 하지만 그 속에 어떤 의미와 마음이 있었는가? 이 책은 단순히 새벽에 일어나라 하지 않는다. 새벽은 저마다의 기준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영역이다. 평소보다 10분 일찍 일어나도 성공이다! 그런 '적극적인 나아감'을 추구한다.

이 책이 담은 행위들은 특별히 끈기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누구나 마음 속에 '워라밸'을 품고 살지 않는가?일이 삶의 전반에 주는 영향이 큰 만큼, 우리는 견고해져야 한다.'그러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도 출발할 수 있다고 이 책은 격려한다. (그런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회사 생활이 지겹고 답답한 직장인들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발돋움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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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은 고양이가 있다는 것
주부의벗사 지음, 양수현 옮김 / 마인드빌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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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아니지만, 나도 강아지 2마리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되는 문장이 많았다. 반려동물이 '사람보다 낫다'라는 말을 듣는 구석들이 모여있다. 지나치게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였다. '조용히 훼손된' 17명의 집사들과 고양이라서 좋았다. 뭐든 위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엔 온갖 위로의 순간들이 애틋하게 담겨있다.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고양이들은 이를 해낸다. 이 책만큼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이 있을까?


쉽게 읽을 수 있지만 기억엔 오래 남을 것이다. 인간 시선에서 쓰인 고양이 책이라니, 아주 귀엽다. 작중 시대의 향기가 느껴지는 글을 접한 적이 있는가? 놀랍게도 이 책이 그렇다. 잠시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 읽는 내내 미소를 띠게 되는, 내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준 고마운 책이다.

일상에 지친 분이 계신다면,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신 분이라면,

매몰된 독서 과정에 잠깐의 멈춤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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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씽킹 - 스스로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는 사람들의 8단계 생각법
장기민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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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그리고 빠르게 읽히는 글이었다. 

단순해 보이지만 엄청난 실속을 담았다. 플랫폼에 대한 인식부터 확장, 적용, 응용까지의 내용을 모두 담았다. 여기저기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영감이 무수히 떠올랐다. 인지하지 못했던 무엇을 꺼내주는 구석이 있다.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 자는 물론이오, 자기계발을 계획한 자라면 누구나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두려운 마음, 낮은 확신, 높은 진입장벽까지 해결해 줄 테다. 이 책은 '나'를 재정의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특히 많은 사진과 대놓고 공유한 빈칸 양식이 그렇다.) 

'후기의 힘'을 다시금 실감하며, '나는 어떤 플랫폼인가?' 생각해 본다. 아마도 공간?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고,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이 책도 그 연장선에 있다.


이 책은 마케팅 적으로도 상당한 인사이트를 주었다. 다양한 곳에서 활동 중인 만큼, 이 영감을 실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단어의 개념을 뜯어보고 새로운 개념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 (무의식이 생각해왔던 것을 단어로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장담컨대 나는 의사를, 유튜브를 그리고 스스로를 제품, 공간, 혹은 도시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독자가 어떤 성향이고 어떤 분야에 관심을 두는지에 따라 해석될 여지가 천차만별인 '그야말로 독자가 만들어가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처음 접하는 플랫폼 개념에 당황할 다수에게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양식을 제공한 점에서 그렇다. 이 책의 친절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데, 사진이 정말 엄청나게 많다. 이는 이해의 범주를 넓혀주었다. 간혹 본문 중 밑줄이 그어진 문장도 만날 수 있었는데, 강조하는 바가 명확함을 알 수 있었다. 내겐 대체적으로 공감되고 이해되는 문장이었다. 

곳곳에서 활동하는 내게 좋은 자양분이 되어줘서 고맙다. 예상치 못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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