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잠복근무 1 [BL] 잠복근무 1
완동십오 / BLYNUE 블리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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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주: 까칠하고 멋대로인 성격으로 '미친살쾡이'라 불리는 잠입수사 전문 강력1팀 소속 형사.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입양되어 학대받고 자람.  

현정유: 괴력으로 '형사과 괴물승냥이'라 불리는 강력1팀 소속 형사. 말이없고 무심한듯하지만 배려심깊고 다정한 성격. 부모를 사고로 잃고 조부모 밑에서 자람.


강력1팀 소속 형사 두 사람의 연애과 사건해결이 옴니버스식으로 꾸며져있는 이야기로 중간중간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벌어지는 사건들마다 정조의 위험에 처하고 마약에 관련되고 총질을 하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인데 한국인듯 하지만 한국이라 명명하지않아 '말도안돼."라고 할수없었다. 주짓수 챔피언과 킥복싱 유단자라는 설정의 두 사람이 사건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다때려부수면서 해결하는 것이 꽤나 시원하게 펼쳐진다. 가끔은 '스티븐 시걸'의 영화를 보는 듯해서 악당들이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등을 맡길 수있는 친구이자 동료였다가 이벤트 상품을 획득하기 위해 커플로 위장하고 키스를 했다가 눈이 맞았다. 고민없이 몸으로 해결하는 사건들 처럼 연애도 몸을 맞춰보고 서로가 좋아서 물고빨고 사랑 만만세로 이야기로 흘러간다. 고민도 위기도 방해도 없는 이들의 연애가 취향따라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강아지 두마리를 보는 듯한 유쾌함이 있다. 

 작가조차 "얘들 보래요~"라고 놀리며 키득키득거리는 것이 보이는 듯한 문체와 먼치킨 캐릭터 주인공들의 시원한 말과 행동, 양념처럼 재미를 더해주는 형사 1팀 동료들, 애정이 넘치다 못해 익사할것같은 연애가 무척이나 즐거운 코믹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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