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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일레인 2 - 완결 ㅣ 일레인 2
윤서하 지음 / 루시노블 / 2017년 10월
평점 :
일레인 카샤 디아프: 몰락한 후작가의 장녀. 폭군과의 결혼을 피해 도망갔다가 참수를 당한 뒤 청혼서를 받는 날로 회귀한다.
켈리 론 시반: 시반의 왕. 네명의 형제를 죽이고 즉위하여 피에 미친 왕, '블러디'라 불린다. 다섯명의 신부를 들였으나 모두 죽음.
에렌 디아프: 일레인의 남동생이자 후작가의 후계자. 누나를 위해 여장을 하고 대신 왕궁으로 들어갔다가 참수당함.
케인 시온 펠릭스: 왕의 최측근인 친위대장. 변방 자작가 출신. 켈리가 박해받는 왕자이던 시절부터 보호해옴.
사야 일리야: 암살 길드 소속. 독약 전문. 의뢰를 받고 일레인을 죽이기 위해 왕비궁에 잠입한다.
암살 길드를 방문하던 사야와 케인은 납치 사건에 휘말린다. 단순 납치사건이 아닌 클로드국의 왕제와 알테스 주신의 성녀의 아들을 상대로한 납치였고 두 나라를 이간질 하기위한 베로스 황제의 음모였음이 밝혀진다. 귀족과 왕권 사이의 권력다툼은 시반과 베로스, 클로드국 사이의 외전으로 확대된다.
일레인과 켈리의 '선결혼 후연애'의 달달물이었던 전편에 비해 스토리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들의 염장질을 더 바랬으나 전편에 비해 일레인과 켈리의 로맨스는 부족하고 서브커플이 케인과 사야의 밀당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내부의 적에 의한 암살 시도는 여전하고 전쟁이 일어나 켈리가 전선으로 나가게된다. 주인공들의 위태로운 상황은 여전하지만 먼치킨급 능력자 여주와 필요할때 적재적소에 나타나는 도움으로 사건들은 무난하게 해결된다. 제대로된 전투씬이나 긴장감있는 궁중 암투물을 기대했다면 실망스러울 같은 전개였다. 그리고 내부의 적이 누구인지, 어떻게 처리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없이 전쟁이 끝난 것만으로 이야기가 끝나버려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아 읽다가 만듯한 느낌인것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