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탄소 사회의 종말 - 인권의 눈으로 기후위기와 팬데믹을 읽다
조효제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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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교육. 독일을 본받아.

교육권은 국가가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전향적으로progressive’ 제공해줄 의무가 있는 권리이며, 그 자체로서 그리고 발전과 공동체 유지를 위해서도 중요한 권리다. 개도국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예산을 삭감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랬을 때 학령아동의 교육권이 침해받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 부양을 위해 미성년이 취업하는 경우가 늘면서 아동학대의 가능성도 늘어난다. 교육권의 박탈은 장기적으로 나라의 사회발전을 저해한다. 교육권과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문화유산 보전과 향유 권리’ 역시 기후위기의 악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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