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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찾은 디지털 시민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8
황다솜 지음, 이진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4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515/pimg_7947501803858865.png)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첫 휴대폰을 갖게 된 딸아이
이제 3학년이지만 사실 너무 빨리 휴대폰을
사용하게 해주지 않았나 걱정이 많았답니다.
원래는 초등학교 5학년이나 중학교를 가게 되면
그때 만들어 줄 생각이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들로 일찍 만들어주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아이가 디지털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에 보여주게 된 책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
리틀씨앤톡 - 스마트폰에서 찾은 디지털 시민이야기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515/pimg_7947501803858863.png)
이 책의 시작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서
미디어 노출은 이전보다 몇 배는 늘어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스마트폰이나 패드 사용 빈도가 늘어나게
되면서 전학을 가야 하는 서윤이가 주인공이지요.
서윤이는 가상 맵에서 전학 갈 학교를 검색하고,
그 안에서 아바타 친구와 소통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서윤이는 전학을 가서도
큰 어려움 없이 친구들을 사귀게 됩니다.
가상 공간 속에서의 내 모습과 진짜 내 모습
사이에서 아이들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게 되지만 오프라인에서 여러 상황들을 겪으며
스스로 정체성의 혼란을 이겨내게 됩니다.
이렇게 사회가 디지털화되어가면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일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묶어 놓은 책이라 너무나 유익하고 재미있더라고요.
아이도 책 읽으면서 점점 빠져드는 모습이^^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515/pimg_7947501803858858.png)
책 중간중간에 디지털 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한 페이지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나 알차더라고요.
저도 함께 읽으면서 대충 알고 넘어갔던 부분들을
조금은 더 명확히 알아갈 수 있었답니다.
스마트폰으로 움직이는 디지털 세상에서
디지털 시민으로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내용들이 알차게 담겨있어요.
디지털화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받아들이고
좋은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 놓은 책인 거 같아요.
초등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